논문 쓰느라 자료 취합중인데 동, 서양 문화권에 상관없이 딸의 경우는 부모 특히 아빠와의 관계 유형에 따라서 결혼 인식이 정말 큰 차이를 보임
아빠가 다정하고 가정적이면 정비례해서 딸의 결혼율이 높고, 미혼이더라도 결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 아빠의 가정 내 포지션이 경직될수록 이 수치는 같이 하락해 전세계 적으로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아버지상'을 경험한 나라이고 일정 이상의 경제력을 갖춘 민주적인 나라일수록 후 세대의 여성들이 비혼을 선택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함 물론 비혼의 이유중에 하나인거고 이게 절대적인건 아니야
한가지 특이한 점은 아빠가 매우 보수적이고 폭력적일 경우에도 결혼 선호도가 높은것으로 나오는데 결혼 상대가 아빠와 비슷하다는 것임 다소 급진적인 주장이긴 하지만 폭력적인 아빠라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슷한 유형의 또다른 폭력적인 남성을 배우자로 선택한다는 내용도 있음
한국 쪽 자료도 아버지에 대한 생에 경험에 따라 결혼 상대, 더 나아가 남성 이라는 집단에 대한 기본 포지션이 바뀐다는 내용이 꽤 있음 남혐을 다루는것도 있는데 대부분이 아버지에 대한 경험이 최악인 경우임 확실히 어떤 아빠를 만나는가? 이게 인생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나봐
마지막으로 신기한 내용 하나! 그럼 아들은 엄마를 보고 여성상이 결정되냐? 면 그렇지 않음 남자는 엄마가 다소 문제가 있더라도 성관계 연애 결혼 출산에 대한 욕구가 앞서는게 '기본적인' 디폴트 값인데 인류사 최초로 이게 떨어지는 상황인거고 전 세계에서 한국이 독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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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탯줄과 태반이 나오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