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6633068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이성 사랑방 여행 고민(성고민X) 한화 KIA 야구 수영 맛집/음식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5

부모님 초등학생 때 이혼하고 엄마랑만 살다가 중2때부터 기초수급자. 그마저도 엄마 정신병 때문에 정신병원 입원하고 거의 혼자 지내다가 고등학생 때부터 타지 기숙사 생활했는데. 그렇게 꾸역꾸역 버티다가 결국 나도 우울증에 대인기피까지 생겨서 지금 간호과 2학년이 됐어.


오늘 어린이날겸 어버이날 해서 외할머니 집에 할머니. 나. 엄마. 이모. 이모부. 올해 열 두살되는 내 조카. 그리고, 엄마가 최근에 만나는 남자까지 해서 모였는데, 얘기를 하다가 내 얘기가 나오는 거야. 이번에 고유가 지원금을 내가 기초수급자라 60만원정도를 받았는데 그 엄마 남친이라는 사람이 ' 우리 00이는 언제 부모님한테 갚을래? 맨날 엄마가 깨워주고 먹여주고, 통학버스까지 태워준다던데? ' 갑자기 사적인 얘기를 하는거야. 솔직히 나도 부끄럽지. 근데 엄마가 태워주는 건 맞는데, 깨워주고 먹여주진 않았거든? 애초에 나 식비 아낀다고 하루에 한 끼 먹는데 그마저도 컵라면 하나 먹는게 끝이고. 지각도 대학교 2년 다니면서 한 번도 늦잠 안 자다가 그저껜가 한 번 엉기적 거린게 끝인데. 그 사람이랑 엄마가 남들 앞에서 ' 엄마가 너 깨우고 태워주는거 힘들다고 아주 하소연을 하더라- ' 이러면서 몰아가는데, 그거 태워주는거 내가 갈 수 있다고 했는데도 엄마가 이것마저 안해주면 엄마가 너한테 해주는 게 없다. 이래서 그냥 타고 가는거고. 그것도 차타고 2분거리야. 깨워주는건 진짜 최근에 한 번 뿐이었고.


그래서 듣다가 내가 좀 화가 나서, 그만해라. 엄마는 내 얘기 과장좀 그만하고 남들한테 말하지좀 마. 이러니까 엄마가 그럼 앞으로 니 혼자 가라고, 힘들어죽겠다면서 막 그러는데 진짜 머리가 핑 돌더라. 평소에 내가 혼자 갈까? 물어볼 땐 괜찮다더니, 남친한텐 그렇게 얘기하고. 그래서 내가 얘기하다가 그냥 버스 타고 집 갈게요. 하고 나와서 지금 버스 안이거든. 솔직히 나도 얘기 듣는데 너무 서러운거야. 맨날 밥먹여주지. 맨날 깨워주지. 태워주지. 내가 저런 얘길 듣는게 너무 화가 났어. 일주일에 집밥 한 번은 먹나? 중학생 때부터 맨날 라면 먹다가 대학생 되서도 식비 아낀다고 컵라면에 삼김 하나 사는 것도 고민하는데. 깨워주는거 최근에 한 번 늦잠잔걸로 생색내고, 그래. 맨날 태워주는건 고맙지. 근데, 내가 혼자 갈 수 있다고 말했고. 엄마가 그거 아니면 자기가 해줄 게 없다고 그래서 그냥 잠자코 탄건데. 걸국 다 내 잘못이야? 기초수급자 가정이라 중학생 때부터 용돈 한 푼 못 받고 대학생 되서 내가 4.5 받아서 아득바득 받은 장학금으로 생활비 쓰고, 아빠도 몸상태 안 좋아서 돈 빌려주는데 내 몸도 더 안 좋아지는 것 같고. 그냥 힘들어서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하면서 버텼는데. 쉬는 날에 갑자기 다같이 나한테 받은 돈으로 자꾸 뭘 쏘라고 하질 않나...


그냥 너무 서럽다. 진짜 내 잘못이야? 

대표 사진
익인1
니 잘못 아닌거 니가 알지 않아? 너 앞에서는 차태워주고싶다고 하고 남자 앞에 가서는 불평하고 둘이 짜고 다 있는데서 너한테 자기 부양하라고 압박하고 니가 따지니까 힘들어죽겠다고 말 바꾼 사람이 문제지 여기 니 문제가 어디있는데?
어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기한지난 생리대 버리는게 낫겠지? 12
05.04 23:52 l 조회 32
안락사하고싶은이유1
05.04 23:52 l 조회 15
부산에서 먹은 쿠키슈 진짜 너무 맛있다3
05.04 23:52 l 조회 12
인생 망한거같다 느낀적있는애들아 8
05.04 23:52 l 조회 281
의견 물어봐놓고 반박하는건 뭐지 대체....
05.04 23:52 l 조회 6
ppt 요약 ai 요즘 어떤게 제일 좋아??
05.04 23:52 l 조회 8
mbti제일 티 많이 나는 유형2
05.04 23:52 l 조회 94
30대 중반 직장인이면 보통 1억 이상 있나?ㅜ 2
05.04 23:51 l 조회 39
친구가 약간 날 조정하는 것 같고21
05.04 23:51 l 조회 58
ㅁㅅㅇㄷ 손절한 사람이3
05.04 23:51 l 조회 71
여익들 애인이 전이랑 좀 달라지고 피곤해서 툴툴거릴 때
05.04 23:51 l 조회 6
낼 공휴일이라서 담날치과가는데
05.04 23:50 l 조회 7
파데프리 할 수 있는 톤업 선크림 추천해주라!
05.04 23:50 l 조회 5
비둘기 안아주기
05.04 23:50 l 조회 20
20대인데 이런 사람 없나...9
05.04 23:50 l 조회 63
스파게티 라면 좋아하는데 불닭도 좋아하는 사람 4
05.04 23:49 l 조회 10
속눈썹 왕창 빠졋다 ㅠ
05.04 23:49 l 조회 9
하 나 예금 천만원 해지하고 미국주식 몰빵햇어...22
05.04 23:49 l 조회 1045
애어팟 4세대 노켄 돈낭비야??
05.04 23:49 l 조회 13
내동생 이상형 개웃김 "정상적인 사람"6
05.04 23:49 l 조회 107


처음이전331332333334335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