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야될지 울어야될지 모르겠는데
생긴거만 보고 물 한방울 안묻히고 집에서 귀하게 자란줄 얕잡아 보는데 너무 기분나쁨;
특히 별로 안친한데 저러는 인간들이 대부분임
진짜 가까우면 모를수가 없고.
우리아빠 나 초딩때부터 바람난데다가 돈귀신 붙어서 부동산 한창 호황인 시절부터 부동산 업 해서 떼돈 벌었어도 가족들한테 제대로 돈 쓴적 단 한번도 없음
초중고딩때도 동네 보습학원 학원비도 밀려서 내서 쪽팔렸고
어릴때 가족여행을 가든 외식을 하든 가성비 맞게 계획안 짜와서 통과가 되야 갈수있었고 어디가서 밥먹어도 할인되는거 있나 미리 알아봐야 먹을수있고
예체능 하고싶다 할때도 돈들어가는거 아까워서 3개월 다니고 수시 붙으면 나는 할거 다해준거라고 입시학원비 3개월 내줌
(한마디로 없는 집이 아닌데도 궁상맞게 살아옴)
대학가서도 보통 입학하고 바로는 돈 없으니까 없는집 아니면 얼마간은 용돈 주기라도 하는데 딸랑 교통카드 하나 쥐어줘서 수업끝나도 밥도 못먹고 바로 집오고
예체능 전공해본익은 알겠지만 3개월로 절대 다른애들 못따라감.. 학교다니면서 내가 알바해서 그돈으로 학원다님
졸업하고도 온갖 알바 다 해봤는데
판매/공장/부동산서류알바/주차알바/음식점/키즈카페/행사장/홍보장/전시/학원/마트 등등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저기서도 더 나뉘겠지만
뭔 자꾸 내가 말도안되는 후려침 당할때마다 아닌거 아니라고 정정해주니까 니가 힘든일 모른다 세상 모르고 곱게 자라서 그렇다 이런 쌉소리 할때마다 어이가 없는게 ㅋㅋㅋㅋㅋㅋ
이미 못하는 일 빼고 다 해보고 살아왔는데 그럼 저런거 하면서 하하호호 비단길만 걸었을거라 생각하는지
심지어 내가 입으로 떠벌리고 다니질 않아서 그렇지 저 일들 대부분 저 안에서 내가 에이스 였음
맥주 판촉할때는 옆에 기존 경력직 마트아줌마보다 내가 더 많이 팔아서 너 좀 한다면서 견제당하고
나중에 나한테 또 해달라고 연락올정도였으니까.
제발 사람 겉만 보고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입 함부로 놀리지 말았으면 좋겠더라
내가 진짜 곱게 자랐으면 억울하지나 않겄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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