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지역 친구 자취방 초대받았거든 1박2일이고 내입장에선 나름 여행 느낌이었음
2-3주 후였고
원랜 첫날 일찍부터 갈랬는데 내가 알바가 생기는바람에 저녁에 가게돼서 그거로 일단 내가 미안한일이 있었지만 알바는 어쩔수없으니까 하고 마저 약속 잡았었고
걔가 다음날은 자취방에서 남친만난다고 해서, 갈땐 본가에서 같이가는데 올땐 걘 거기 남아있겠다더라고
그렇게 5일정도 이거 관해서 카톡하고 있었고 그동안 난 설레서 거기간다고 어디갈지 정보도 엄청 찾아보고 시간씀
근데 갑자기 넘미안하다고 약속취소해야할 거 같다고 온거야. 알고보니 그때만 하는 펫페어(강아지용품 박람회)가 있는데 ‘사고싶은게 있어서’ 가야하는데 잊었었다고(강아지키움) 그러면서 다른날로 다시 맞춰보자네
근데 펫페어면 쇼핑하는건데, 사실 다른 펫페어도 매달 있어서 대안이 없는거도 아니고, 사고싶은게 있다는게 내 선약보다 우선순위인 것도 이유가 납득이 안갔고
담날 남친 만나는거 빼서 갈수도 있는데 그중 굳이 나랑 만나는걸 뺀거라는걸 다 알잖아ㅋㅋ
심지어 남친만난다고 자취방에 남아있어야한다 할땐 언제고 펫페어 가야하니 본가로 온다네
거기서 1차 삔또가 상했는데
걔가 나 알바땜에 늦게간다 바꾼거도 이해해줬으니까 그래그래 참아보자 다른날 만나면 되니까 생각했는데
서로 되는 일정 얘기했는데 그게 서로 안맞은거야. 그래서 나는 또 다른 일정 얘기해보거나, 최대한 그중 조정할수있는 날은 없는지 얘기할랬거든
근데 걔는 맞추자할땐 언제고, 그럼 보류하자고 나중에 다시 정하자고 해버리는거야 그냥 그 약속을 기약없이
근데 그와중에 자취방 내논 상황이라 언제팔릴지 모르는 상황이거든? 그럼 걍 무효가 될수도 있다는건데ㅋㅋ
확실히 끝맺지도 않고 걍 만날수도 안만날수도~이런식으로 두는게 회피형같고 넘 답답하고 자기가 취소했으면 책임을 져서 다시 약속을 잡아야지
내입장에선 얘가 의지도 별로 없어보이고 펫페어는 내 약속 취소하고서라도 가더니만 이 약속은 나만 진심이었던 거 같아서 화가났는데 어때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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