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한 내 인생
대학 1학년 때 소개팅
흔히 말하는 나쁜 남자랑 엮임
그땐 이유를 모르겠지만 그냥 거칠고 나쁜 남자가 좋았음
잘 사귀는 거 같다가 조금씩 도박 권유
나도 그냥 재미로 살짝만 하다가 어느새 도박에 완전히 빠져서 미쳐버림
많이 잃다가 운 좋게 좀 땀
2천 정도
땄으니까 딱 끊어야지 하고 도박 안 하겠다고 단호하게 마음먹움
당시 남친이랑 그 패거리가 계속 하라고 권유함
근데 계속 안 하니까 이제 마약에 손대도록 유도함
같이 술 마시고 놀 때 조금씩 필로폰 태워서 먹인다던가
걔들이랑 연을 끊지 않는 이상 마약 중독자가 될 수 밖에 없게 설계함
결국 조금씩 조금씩 필로폰 중독
완전 빠져서 3200만원을 6개월만에 마약에 다 날림
처음엔 조금씩 싸게 주다가 내가 완전 중독자 돼서 약 없으면 못 살게 되니까 미친듯이 비싸게 팜
나중에 안 거지만 불법 도박장이랑 다 연계된 패거리였고
도박으로 딴 돈 회수 못 하면 마약 중독자로 만들어서 약값으로 회수
결국 내 인생은 빚만 4천있고 아무것도 남은 게 없는 마약 중독 도박 중독만 남음
지금 이 순간도 약 하고 싶은데 돈이 없으니 바카라 한 사이클만 돌릴까 이러고 있음
나도 내가 망가진 거 알겠는데 이제 내 인생은 그냥 끝임
남들처럼 행복하게 가정 꾸리고 이런 거 바라지도 않음
참고로 부모님은 나 의절함
마약으로 집유 받은 날 바로 의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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