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대 후반이구 ㅜ
옛날부터 언니가 우울증이며 불안장애며 정신병 약 먹어가지고 엄빠가 엄청 신경씀
그래서 난 걍 내가 알아서 컸고 엄마도 맨날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잘 커서 기특하다는 말 달고삼
근데 최근에 본가 리모델링했다고 구경오라고 해서 밥먹을겸 갔는데
거실 사이드 테이블이랑 식탁 곳곳에 액자들 많이 놨더라고 한 9개?
근데 다 언니 단독사진이나 언니랑 엄빠랑 같이 찍은 사진이고
나 있는 사진은 언니랑 둘이 찍은 사진 딱 한장이었어
글구 엄마 방 화장대에도 사진 붙여놨던데
언니 증명사진 (어릴때 찍은 여권 사진이랑 커서 찍은 사진, 취업 사진) 들이랑
언니 사진을 하트모양으로 잘라서 붙여놓은거엿어
그래서 화내고 걍 밥 안 먹고 나왓더니
언니랑 엄빠가 너 나이 그만큼 먹고 지금 뭐하는짓이냐고 연락 엄청 옴
글케 불효녀짓한거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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