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입사 첫주에 팀원들이랑 설렁탕 같은 국밥 먹으러 갔음 다같이
근데 팀장님이 국밥이 나오자마자 내 국에 깍두기 국물을 냅다 붓는거야 말릴 틈도 없이
솔직히 너무 당황하기도 했고 좀 짜증나기도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아 팀장님 이거 진짜 퇴사감이에요 저 그만둘래요! 하고 말했는데
분위기가 그냥 웃으면서 받아주는 분위기가 아니라 퇴사 얘기가 나오자마자 팀원들이 다 정색하고 나만 보는 느낌인거야
그래서 말실수한건가싶었는데 분위기 풀어야되니까 아 그래도 이렇게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다 이러면서 넘어갔거든
근데 다음날부터 팀원들이 점심시간마다 핑계대면서 나랑 같이 밥을 안먹으려고 해.. 오늘 머먹을까요~ 먼저 해도 다들 어색하게 피하면서 애써 따로가려고 함
그래서 점심 혼자 따로먹은지 2주정도 된거같은데 내가 실수한건지,, 솔직히 비위 상하는데 억지로 웃으면서 국밥 먹었는데 멀 그렇게 잘못한건지 모르겠다
ㄹㅇ 퇴사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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