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끝나고 가는데 큰 진돗개한테 요크셔테리어 자그마한 개가 목이 물려서 피가 뚝뚝 떨어져있고 주인은 막 목 감싸고 울고만 있고,
진돗개 주인은 (농사하시는분 같았음 주변에 밭이 좀 있어.) 저 멀리 물린개랑 떨어져서 앉아있고
사람들 2-3명 몰려서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러고있고
뭐 택시를 불렀는데 안온다고 막 주인이 울고불고 하시고
그래서 나 그때 아무것도 모르고 걍 경찰에 신고해서 강아지가 물렸는데 목에서 피가 막 나고 힘이 없다.
이랬는데 강아지구조는 안한다고?.. 약간 그런식으로 말하셨는데 그럼 구급차도 안오고 택시도 안온다는데 누가 해주냐 이렇게 좀 화냈었음..
그 사고구역에서 경찰이랑 구급차 ㄹㅇ 출동하면 45초? 1분? 거리에 있었음 근데 안온다길래 화가 좀 났어..
우리 동네 치안도 좋은편이라 진짜 경찰구급 한산하고 그러거든..(물론 보이는걸로만 안바빠보일수는 있음)
결국 경찰차 바로 와서 태우고 가심..ㅠ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어려서 그런건지 몰라도 경찰이 그런거 하라고 있는건 아니긴할텐데 ㅋㅋ ㅠㅠ
지금은 강아지를 태울수있는 택시를 불렀어야했나.. 생각도 했는데 그땐 너무 급하고 강아지가 힘없어지는게 점점 보여서 마음이 급했음..
그때는 소방서가 동물구조도 해주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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