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셋이 소외감 없이 잘 지냈는데 요즘 들어 한 명이 단톡방에서 대놓고 내 톡을 패스함
내가 말하면 읽씹하듯 넘어가고, 다른 친구 톡에만 칼같이 답장 기능 써가며 티키타카 하길래 내가 예민한가 싶었는데
한 번도 아니고 계속 그래서 확인해보려고 걔 이름까지 딱 찝어서 질문했는데 그것도 그냥 읽고 답장을 안 함
그래서 다른 친구가 대신 답장해 줬음..
만나서도 그러면 혹시 나한테 화난 거 있는지 물어보고 어떻게 하겠는데 단톡에서만 이러니까 신경쓰여 죽겠어
똑같이 해 줄까 하다가도 너무 쪼잔해 보여서
나는 걔 톡 하나하나 다 답장해줬는데
갑자기 너무 신경쓰여서 며칠 전부터 그냥 단톡방 안 읽다가 이틀에 한 번씩 들어가서 보는 중이야ㅠ
아 대체 왜 저러는 걸까
그냥 내가 너무 깊생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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