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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리노공업 등 추종미국 자산운용사들이 한국 기업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기 위해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너머로까지 눈을 돌리고 있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는 SK스퀘어, 삼성전기,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미반도체, 리노공업의 주가 상승률을 일일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신청서가 접수됐다. 레버리지셰어스는 지난달 말 '레버리지셰어스 2배 롱 SK스퀘어 데일리' '레버리지셰어스 2배 롱 한미반도체 데일리' '레버리지셰어스 2배 롱 리노공업 데일리'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프로셰어스는 이달 초 '프로셰어스 울트라 삼성전기' '프로셰어스 울트라 현대차' 증권신고서를 접수했다.
티렉스는 지난달 말 '티렉스 2배 롱 현대차 데일리 타깃' '티렉스 2배 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데일리 타깃'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증권신고서 제출은 ETF 상장을 위한 사전 작업이다. 신고서 제출 후 상장 심사는 통상 두 달가량 걸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를 선점했던 홍콩 CSOP자산운용은 최근 현대차 2배 레버리지 출시를 노리고 있다. 미국과 홍콩의 레버리지 ETF 운용사들은 일본 증시를 대상으로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출시를 노리고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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