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6이고 1년 반 취준하다가 두 달 전에 취업하게 돼서 다니고 있는데, 일단 직무가 적성에 너무 안 맞는 걸 깨달았고 이쪽 업계에 다시 발들이고 싶지 않을 정도여서 아예 다른 쪽으로 준비하려고 하거든
신입 때는 다 힘들고 몇달 안 해봤으니까 안맞는 일이라도 일단 꾸역꾸역 버티긴 했는데, 회사 다니면서 우울증이랑 공황장애 약도 먹게 되고 스트레스랑 불면증 때문에 살도 5키로 넘게 빠져서 그냥 최대한 빨리 그만 두려고..
얼마 안 다녀서 이력서에는 아예 적지도 못할 것 같고 그냥 공백기만 더 생겨버렸는데 지금 새로운 길을 찾기엔 늦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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