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서로 사랑하는 상태에서 여친의 부모님이 성소수자를 너무너무 싫어하셔서 시간을 10일 정도 갖게됐고 3일뒤 만나서 관계에 대해 얘기하기로 했어(대학교CC, 헤어질지 아닐지는 3일뒤 알 수 있을듯 )
쨌든 오늘 그래도 보고싶어서 오랜만에 전화를 했는데
여친: 응응 OO아 나는 지금 종강해서 오늘 과동아리 OB 모임 회식하러 왔어 @@선배 알지 그 선배랑 ₩₩이랑 왔어
맥주 조금만 마시는중
나:아.. 그냥 궁금해서 전화했어 나도 종강파티하러 왔다
여친:응응 너도 이대 근처야?
나:아니 나는 숙대쪽..!
여친:음 숙대쪽까지 가서 한다구..?
나:응응 오늘은 친한애들끼리 종강파티하는거라서
여친:아 그러면 너 오늘 술 많이 마시겠네…?
나: 아니아니 그냥 조금?
여친: 나는 조금만 마시려고 맥주 조금만
어쩌고저쩌고 쨌든 전화했는데 나는 이걸 어떻게 해석했냐면
너는 오늘 종강파티니까 술 많이 마시겠네…?> 너는 엄청 힘들테니까 많이 마시겠네?
나는 조금만 마시려고 맥주 조금만 > 나는 술 많이 마실정도로 안힘들어
이렇게 해석했는데 친구들이 나한테
최근 며칠사이에 너 ㄹㅇ 정1신병자 된거 아니냐고 진지하게 걱정된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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