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주위는 결혼한 애들 없다고 자긴 결혼 생각 없다하고 술먹고 동네친구랑 원나잇 몇 번하고 카톡 옾챝가서 남자한테 데이고 10살 연상이랑 연애해서 가스라이팅 당하는 똥차연애만 하더니, 단순히 불안형이라 결혼 생각 안났던거임.
이번에 3살 연하 지방직 공뭔 만나고 갑자기 나보고 "너도 결혼연령 놓치기 전에 결혼해." 이럼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욕이 아니라 좀 귀여움. 결국 여태 연애가 별로여서 결혼 생각이 안든거잖아.
어이없지만 그래도 내 친구는 결혼했으면 좋겠다. 이번 연애 잘돼서 연애 하고 처음으로 안정적임.
나도 언젠가 안정적인 사람 만나면 좋겠는데, 나는 지금 삶이 너무 안정적이라 둘이 된다는 생각이 안듦. 나도 더 안정적으로 만들 사람이 있다면 연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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