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나혼자 있고 거실 소파에 누워서 잠들었는데 깼다, 잠들었다 한두 번 반복함
아빠 통화하는 목소리가 들려서 깼고 아빠 불렀는데 내 목소리가 당연히 안 나옴 근데 아빠 목소리가 막 선명히 들린 것도 아니고 내 상상 속인 것 같긴 해서 꿈이겠거니 생각함
그 뒤로 한번 더 깼는데 몸이 안 움직임 난 막 목소리 내는데 내 귀로 다시 들리는 소리는 하나도 없고 내가 팔다리몸통 다 움직이려는데 뭔 만화드라마 연출처럼 몸 껍데기 그대로고 내가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한 모션이 희미하게? 내 몸 껍데기 위로 움직임
그래서 이때부터 가위 눌렸나 싶었고 내 폰이 갤럭시라 옆에 두고 자서 빅스비 통해서 엄마한테 연락함 내 목소리 나는 안 들리는데 또 엄마한테 전달은 됐는지 쇳소리처럼 작게 들리고 엄마 목소리도 들림 암튼 발가락 꼼지락 거리다가 방금 갑자기 화들짝 하면서 다 움직임(이때 깬 듯)
적어놓고 보니까 꿈을 겁나 현실적으로 꾼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가위 눌린 것도 맞는지ㅠ 암튼 개무서웠고 쌰갈 차라리 비현실적이었으면 개꿈이지 하겠는데 걍 잠든 그대로 눈 뜬 상황에 있었던 일 같아서 아직도 정신 못 차리겠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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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피르 유아인이 하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