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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5
엄마의 인생이 예나지금이나 너무 불쌍해서..
난 엄마가 그저 행복하기만을 바라는데
하나뿐인 자식인 나도 이모양이고 
엄마 옆에는 나 말고는 아무도 없고
가진것도 돈도 경험도 아무것도 없는 엄마가 가여워
근데 나도 나 하나로 벅차서  엄마를 책임져주지 못할걸 아니까 죄책감에 짓눌릴바에 그냥 죽는게 낫겠다 싶어
엄마가 너무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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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엄마가 불쌍한게 아니라 너가 힘들다는거 같은데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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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엄마가 일을 안 하셔?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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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마가 우울증도 심하고 그럴수밖에 없는 삶이시지만.. 그리고 몸도 아파서 못하고있어 ㅠ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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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라에서 하는 쉬운 일도 많은데 전혀 아무 일도 못 하실 정도야? 연세가 어떠신데
근데 너는 몇살인데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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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96년생인데 히키로 살다가 지금 대학다니고있고.. 엄마는 69년생이시고..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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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에게
나도 히키탈출한다고 했지만 여전히 사람이 무섭고 엄마를 돕지 못하고 있어 그래서 난 이기적이고 죄책감만 느끼고.. 그런거야
남들같았으면 엄마 생각해서 돈도벌러나가고 했을건데..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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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그리고 너가 죄책감 느낄게 뭐있어
넌 그냥 네 인생 잘 살면 되는거야 뭘 대단하게 잘해야 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건강하게 있기만 해도 충분히 네 할 일은 다 한거고
다른 거 부담 갖지말고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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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진짜 맘이 편안해져..그래도되는걸까 참..고마워 그런생각조차 스스로를 뻔뻔하게 느꼈나봐 나는 ㅠ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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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당연히 되지 위에 보니깐 사람이 무섭다고 적었던데 안 좋은 일 겪은거면 엄마랑 같이 상담 다녀와
난 내가 부모님 모시고 가서 우리 가족상담 다 받았거든 우린 가정불화 뭐 그런거라
나름 좋았어 너도 꼭 상처 치유받고 널 방치하지마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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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응응 나도 내가 건강해져야 누군가를 챙길수있다는걸 느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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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내가 혹시 말이 너무 길면 말해줘 거절도 당당하게 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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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전혀전혀 난 너무 고맙지
말이길다니....너무 따뜻하다 너 ㅠㅠㅠㅠ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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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하나 더 말하면 너가 뭔가 자책을 하는 거 같아서 이거 힘든 경험 겪은 사람이 나타내는 후유증이야.상황이 해결이 안 되는데 방법이 없으니 결국 그걸 해결하지 못한 자신을 탓하게 되는건데
제3자입장에서 보면 사실 네 잘못은 없어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너가 어려운 상황을 당한 거 같은? 겪은거고 그걸 너가 이제 신체적 고통이 왔으니 힘들어진거지 지금 너가 다른 사람들처럼 뛰지 못한다고 잘못하고 있는게 아니라는걸 기억해둬 사고를 당하면 치유시간이 필요하듯 자연스러운거고 고통을 견뎌내고 이겨낸 너 자신을 대단하다 생각해야해
자책하지 말라고
이제 공부 열심히 하시고
난 이만 빠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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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진짜 완전 감동이야......
모든게 나한테 너무 위로되는 말이다 새길게 마음깊이 그리고 자책덜해볼게 고마워🙏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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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69면 젊으시네
우울증이시라 활동이 어려우신건지 어디 육체적으로 아프신건지 병원부터 모시고 가봐
그리고 너도 이런 글 쓸 정도면 심성이 착하고 연약한 아이일 수 있는데 히키가 된게 안 좋은 경험이 있어서 그런거면 너도 치유 받고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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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말 예쁘게해줘서 너무 고마워🩶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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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하나뿐인 자식이 사라지면 얼마나 슬프겠음 힘들고 괴로워도 쓰니랑 통화하거나 작은 붕어빵이라도 나눠먹으면서 우리 잘될 거야 내가 잘 살게 하는 말 듣고 그게 살아가는 힘이 될 수도 있잖아 그러니까 잠깐 숨 돌리고 다시 열심히 살아가 보자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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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참 따뜻한말이다 고마워..ㅎ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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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비슷해서 그래 내 동생 사라진다 생각하면 더는 못 살 것 같음 어렵지만 서로 버팀목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살자 화이팅🍀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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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리 화이팅🩶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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