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선배였고 첫눈에 반했었어 선배도 알고 있었지
선배 마음은....
나를 아끼기는 했었는데 그정도뿐이었던거 같아
결국 선배는 연인이 생겼고 나는 그냥 계속 후배였고
어느 날 나 보고 저녁 먹자더니 청첩장을 주더라
근데도 포기가 안 돼서 진짜 가지고 있는 옷중에 제일 예쁜 옷 입고 가서 인사했는데 나보고 예쁘게 하고 왔네~ 이러는데 가슴이 무너짐ㅋㅋㅋ
그리고 식 끝나고 사진 찍는데 나는 키가 작아서 제일 앞에 섰고 선배가 부케를 던졌는데 잘못 던져서 내 머리 위로 떨어진 거야
어머 미안해~! 하는 선배가 너무 예뻐서 그때부터 눈물이 나는 거임....
그래서 부케 돌려주고 어정쩡하게 사진 찍고 바로 집에 가려는데 선배가 와서 왜 밥 안 먹고 가냐고 맛있는 거 많으니까 먹고 가라고 했는데 뒤에 약속 있다고 거짓말 하고 집에 갔어
집에 가는 길에 진짜 계속 울었는데 그때서야 마음이 접어짐....
진짜 개길었던 내 짝사랑이자 집착이자 미련이었다 샤갈ㅠ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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