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연락을 꾸준히 주고받는 성격도 아니고 극소수의 친구들과 오래 관계를 맺는 스타일이야
거진 10년동안 개인적인 속이야기 가정이야기 등 꺼리낌 없이 나누던 친구였고 항상 나한테 배울점이 많고 도움이 되는 존재다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꾸준히 말했었어
같이 친한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기로 하고 최근에도 잘 만나서 놀았는데 다음날 갑자기 못가겠다 손절하고 싶다 미리 결제한 돈은 돌려달라 이렇게 일방적으로 모든 친구들이랑 연을 끊는태도가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 나더라
최근 만나면서 자기 힘든 이야기만 하고 듣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해도 자기 이야기는 뱉어야한다고 생각하는 등 가치관이 달라졌다고 생각이 들었었어.
친구한테 그동안 뭘 잘못했는지 다른 친구들이랑 곰곰히 생각해봤을때 짐작가는 것도 하나도 없어
꽤 긴 시간동안 서로 의지하던 관계였는데 이렇게 된게 시절인연이가 싶다가도 허무하고 실망감 허탈감 마음이 텅 빈것 같아
연인이랑 긴 연애를 끝내는 느낌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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