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정확히는 썸남은 아니고 나를 좋아하는 것 같은 애가 있는데
성격은 좋아 착하고 서글서글하고 공감 잘해주고.. 연락 계속 오고...
외모도 못생긴 건 아니거든? 그냥 괜찮게 생겼어 웃상이고. 닮은 건 아닌데 미미미누정도의 생김이라고 생각해..
친구들한테 사진 보여줬더니 되게 바르고 착하게 생겼다 이정도면 잘생긴편 아니냐 괜찮지 뭘 그러냐 이러는데
근데... 외적으로 진짜진짜 너무 안 끌려... 나 원래 외모 잘 안 보거든? 키는 내가 작아서 아예 안 보고 외모 보다는 성격 보는데.. 얘가 하얗고 밀가루 반죽으로 빚어놓은 것처럼 맨질맨질하게 생겼는데 이상하게 내 눈에는 뺀질뺀질하게 느끼하게 생긴 것 같고 별루야... 이목구비 뜯어서 찬찬히 보면 문제가 없는데...
일단 연락이 오니까 답은 계속하는데 안 끌리는데 이걸 계속 받아주는 게 맞나 싶고... 만나다 보면 끌릴 수도 있으니까 일단 냅둬야 하나 싶기도 하고.. 걔는 썸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 적당히 끊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근데 딱히 이성적 텐션은 없으니까 친구로서 대했다고 하면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우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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