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익인이고 초등학교 졸업선물로 엄마가 고민고민하시다가 말티즈 한마리를 분양받고 그렇게 살았는데 엄마가 일때문에 한국으로 가심과 동시에 난 하숙집에 맡겨져 개를 키울 상황이 아니였단말야 그래서 강아지는 엄마와 재혼하신 새아빠네 집에 맡겨져 거의 혼자 방치되면서 똥오줌 못가리게 되고 난 거의 주말마다 그 집을 갔는데도 공부한다 컴퓨터한다 변명 하면서 그 강아지를 못 돌바줬어 결국엔 새아빠가 사료값이나 이것저것에 돈 많이든다고 내 강아지를 자기 딸 친구네로 보냈단 말야 덕분에 난 그 강아지한테 인사도 못하고 그렇게 허무하게 보냈어 지금와서 어떻게 할순 없지만 그래도 같이 있을때 더 보살펴 주고 산책도 시켜주고 그럴껄 그랬어 그 강아지한테 너무 너무 미안해 루키야 잘지내고 있어? 생일 축하하고 사랑해. 항상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