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된 수컷 키우다가 집에 혼자있는시간이많아서 오늘 2개월 암컷을 데려왔어. 처음에 철창으로 암컷을 가둬놨는데 수컷이 막 쳐다보는거야..꼬리도 살랑살랑흔들고. 그래서 암컷을 꺼내봤어. 근데 암컷이 자기한테 오면 난리가 나는거야. 엄청놀래 사람들이 벌레의 급공격을 받았을때처럼... 근데 또 도망다니면서도 계속 암컷 주변에 맴돌면서 쳐다봐. 침도 엄청흘려 한번도 이런적없었는데 침이 고이다못해 바닥에막떨어져. 한번은 다가가니 오줌까지 지렸어. 헷갈리는게 집에 오랜만에 온 사람보면 반갑다고 지리는 애거든.. 그래서 반가워서그러는지 무서워서그러는건지 분간이안돼. 어쩌면좋지 서로조금편해지면괜찮아질까. 암컷은 아무렇지도않은데 수컷애가 자꾸 걱정되네 도와줘... 처음엔 아 너무 애기라 어쩔줄몰라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어 뭐가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