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거리가 있어서 한번 익잡에 글써봐요 ㅠㅠ...
제가 뭐라해야하지 겉으로는 좀 대범한척하는? 그런 스타일이거든요
애들한테 장난도 많이 치고 허허거리면서 웃고 넘어가고
애들이랑 두루두루 친해지고 그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친한 친구들끼리는 분위기메이커라고 불려요..
근데 제가 속으로는 너무 소심해요...애들이 서로 장난치면서 웃고 그러는말도
저는 혼자서 계속 곱씹어요 쟤가 왜 나한테 저런말을 했지...이러면서요 ㅠㅠ
밤에도 잠들기전까지 계속 그런답니다.
근데 오늘 제가 체육시간에 반끼리 경기를 하는데 좀 실수를했어요
애들이 뭐라하는데 겉으로는 웃으면서 미안하다고 그러고 하는데
진짜 그 경기를 진게 다 제 탓인것같고 체육시간 끝난후에도 계속 학교 끝날때까지 그 생각만하고
애들이 뒤에서 웃고 떠드는이야기도 다 제 욕하는것같고...
지금 생각하는 고민이 후엔 별거아닌일이라고 그냥 넘어가려고하고 잊어보려고해도
쉽게 잊어지지가 않아요...어떡하면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