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있으면 다 들어주고 내가 좋은사람이라고 말해주고 내가 뭘 하든 잘할수있을거라해주고 내가 나중에 알바하면 비오는날 아무도 데리러올사람 없을것같다니까 '나 있잖아 나 불러'라고 해주고 그러는 애가 있는데 얘 나한테 이성적으로 관심이 있는건가..?? 내가 착각하는건가.. 근데 고3이라서 4개월전에 처음 연락하고 연락하는동안에 한번도 만난적이 없어 같은 동네에 살긴하는데 아예 모르는 사이였는데 어쩌다 알게되서.. 근데 얘는 내 완벽한 쌩얼을 봤어 지하철탔다가 우연히 같은거 타서 난 얘 못보고 얘만 날 봤는데 맨날 카톡프필사진만 봤다가 내가 안경쓰고 체육복 입은거 봐놓고 나중에 카톡으로 나 봤다면서 하는말이 귀여웠데.. 이거 모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