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컷 하러 갔거든 단발인데 숱이 너무 많아서 풀고 다니질 못해서 가볍게 확 치려고? 머리묶고 안경에 추리닝..말그대로 편한 복장으로 가서 준비한 사진 보여줬는데 뭔가 그거때문에 내가 꾸밀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지(그냥 추측) 허쉬컷은 손질하기 어렵다고 층 덜한 레이어드컷을 하자고 하셨어 난 그래도 허쉬컷 해달라했음 머리를 다 잘라주시고 갑자기 또 무슨 설명 길게 하시면서 손질하기 어려울거 같아서 사진보다 층을 덜냈다고 하셨음 근데 진짜 여전히 무거워보이고 사진이랑 다른느낌이었어 그러다가 손질 할 수 있을것 같으면 다시 와서 자르래 근데 그 분야 전문가가 몇번이나 안해주려고 하니까 나도 결국 알겠다하고 왔는데 손질은 가능했고 여전히 허쉬컷이 아니고 무거워보여서 또 가려고하는데.. 돈 내야하지?ㅠㅠㅠ아까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