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에 난 기숙사살고 친구는 내 본가 옆동 사는데 통학했거든? 아니 근데 애가 점점 살이 쑥ㅁ숙 빠지는거야 난 학교에서 오티에 엠티에 학생회 회식에 맨날 먹고 기숙사 산다고 운동은 안해서 1년동안 12키로가 찐 상태인데… 그래서 친구한테 살 어떻게 뺐냐 운동 다니냐 엄청 물어봤더니 친구가 엄청 머뭇거리면서 어… 그 통학하면 빠져…! 난 사람 없을 때 지하철 맨 끝에서 맨 끝까지 걸었어 안앉고…! 이러길래 2학년때 기숙사 떨어진김에 통학하면서 지하철 안앉아서 가고 사람 없으면 끝에서 끝까지 걸어다니고 막 그랬거든? 막차 핑계대면서 술 약속 안잡고 그러면서 한 8키로가 빠졌는데 나중에 친구가 그러더라 사실 자기 지방흡입 했다고 근데 자기한테 살 어떻게 뺐냐고 물어보는 내 눈빛이 진짜 자기 지방흡입하고 살 뺀거 알면 당장 전신지흡하러 갈 눈빛이여서 말을 못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심 걔 지흡한거 나만 모르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돈도아끼고 살도 빼고 건강해져서 난 고맙게 생각중!! 지흡으로 뼀으면 이렇게 쉽게 뺄 수 있는데 뭐하러 운동해? 하면서 막 먹었을 것 같아서 난 친구한테 엄청 고마워하는 중이야ㅋㅋㅋㅋㅋ 방금 그 친구랑 집 옆 정자에서 줄넘기하고 왔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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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모하는데 빈손으로 오는 친구들 서운한데 내가 이상한걸까?.bl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