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달하고 이주정도 다이어트중이거든 근데 진짜 나 오늘 죽는 줄 알았어 내가 원래 빈혈이 약간 있어 근데 다이어트를 하면 적게먹고 그러니까 더 심해졌는데 어느정도는 참을만해서 맨날 다이어트를 하고있었다?? 근데 한달은 밥 꼬박꼬박먹고 운동하면서 살을뺐어 근데 내가 여름방학에 쌍커풀수술을 하게되면서 운동을 못하게 된거야 먹는건 같은데 운동을 못하면 당연히 찔수밖에 없잖아 그래서 내가 그날부터 1일1식을 하면서 (먹고싶은거 먹는거 말고 과일이나 토마토 단호박죽같은걸로만) 살을 빼고있었어 빈혈은 맨날 자고일어나서 일어날때 앉아있다가 일어날때 맨날 그래서 너무 힘들어도 살은 빠지니까 꿋꿋히 참고 했어 근데 어제 친구가 우리집에서 자고가느라 오늘도 같이 있었는데 내가 아침에 일어나서 집이 너무 더러워서 ㅠㅠ 엄마아빠오시기 전까지 조금 치울려고 이불을 걷고 내방으로 가는데 중간에 대리석 식탁이 있거든 우리집에 내가 일어나니까 또 빈혈이 온거야 어질거리고 매스껍고 정신을 논거같아 정신은 없어졌는데 쾅!!!!!소리들리고 눈뜨니까 바닥에 쓰러져 있엇어 뒷통수가 너무너무 아파서 손으로 만지는데 끈적해서 뭐지 하고 보는데 손에 피가 철철 묻어 난거야 나 너무 무서워 가지고 얼떨떨 하게 가만히 있으니까 친구가 그 소리에 깨가지고 걔도 놀래서 둘이 병원에 전화하고 친구 엄마가 오라고하셔서 보내고 혼자 병원 갔다오는데 그 병원에서 심각하다고 좀 더 큰 병원으로 가야된다그래서 아.... 이러면서 뭔가 서러워서 쌍수했는데도 엉엉 울면서 ㅋㅋㅋㅋ 다시 버스기다리는데 친구네 어머님이 친구한테 얘기듣고 같이 병원가주셔서 방금 뒷통수 꼬매고 방금 집도착했다 익인들 나같이 무모하게 할 애들은 없겠지만 진짜 다이어트 한다해도 밥은 꼬박꼬박 골고루 먹으면서 운동하면서 빼 나도 회복하고 나서 다시 밥먹고 운동할려고 너무 무서웠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