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할때가 너무 없다.. 왜냐면 내가 다 잘못한거거든 .. 우리집은 예전부터 잘살아 본적이 없었어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못사고 부러워만 했고 그런집인데 우리엄마는 나를 믿고 미용학원다녀서 미용쪽으로 일을 하고싶데서 오백만원을 들여서 학원을 보내줬고 나는 그런엄마의 믿음을 산산조각내듯이 그만둿어 내가 생각햇던그런게 아니었거든 경험이라 생각하고 그만두기엔 오백만원 작은돈 아니잖아..그걸 알면서도 철없는짓 한거지.. 고등학교 실업계 졸업하면서 취업갔던것도 한달도 못채우고 나 힘들다며 울고불고 그만뒀지 아빠가현장에서 일하는걸 생각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닌데 왜 내자신이 이렇게 한없이 나약하기만한지 한달도 안되는 그동안 번돈은 얼마안되는데 엄마가 나 생활할때 쓰라고 사준것들 등등 오십만원 어마무시하게 큰돈은아니지만 엄마는 나를 믿었기때문에 그믿음을 또한번 깨버리는게 됬다는게 너무 내가 미웠어 그러고 대학을 갔는데 내가원하는 과는 공부를 너무 안해서 내성적이 안되서 못갔어 그래서 갔던과는 나한테 공부가 너무 버거웟던거야 것도 일년하고 때려치웟어 엄마한테 나는 유아교육자격증 따겟다고 신청 해달라고 해서 또 인터넷강의들으면서 햇는데 것도 포기를 해버렸네.. 그러던중에 아는이모가 빨간팬선생님을 하고있는데 나를 채용하겟데 내가 하는것 만큼 벌어간다고 그말에 혹했던거지 똑같은 아기들 가르치는데 내가 하는것만큼 벌어간다는 그말이 얼마나 끌리는지 나는 그렇게 빨간팬을 들어갔고 들어온지 두달밖에 되지않앗어 근데 첫달부터 나한테 책을 사라니 이것도 사고저것도 사라고 하다보니까 한달에 책값만 삼십만원가까이씩 일년 이년씩 내야하고 내야할돈이 산더미인거야 근데 나한테 잡히는 돈은 백만원도 안됫어 다른선생님들은 친구들이 다 애기엄마고 그래서 그집에서 수업하고 책도 팔고하는데 나는 스물둘이라 주변에 아는 애기엄마들이 별로 없거든 그래서 지금또 혼란스러워 하고잇어 이걸 계속 해야될까 말아야될까 그러던중에 엄마가 몸이 안좋아진거야 원래 당뇨가 있었는데 돈벌겟다고 여기저기 대출해서 가게를 차렷는데 몸이 원래 워낙안좋았다가 갑자기 몸이 고생하니까 그럴수밖에.. 걷지를 못하겟다고 그래서 병원을 데리고 갓는데 다리가 뚱뚱부어서 멍이 여기저기들어있는거야 병원에서 왜 이제왓냐고 큰병원 가래서 갔더니 엄마가 의식이 점점 없어져 아프다고 소리도 지르고 의식 없는중에 엄마 같이가 엄마 나 아파 이런얘기도 하는데 진짜 억장이 무너져 내리더라 그러다가 큰병원에서도 안되겟다고 대학병원을 가래.. 바로 갔지 그냥 큰병원에 있을때도 중증환자실에 있었는데 큰병원으로 옮기고는 소생실 까지들어가고 밤새도록 아빠 동생 나 삼촌 돌아가면서 옆에서 간호하고 붙어잇는데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 살면서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친척한번 보고나서 진짜 중환자실은 들어가고싶지 않다고 그런생각하면서 살았는데 그게 우리엄마가 될지 꿈에도 나는 몰랐어 그냥 언제나 엄마아빠는 내옆에서 건강하실줄만 알았는데 아니더라진짜.. 그러고 지금병원에 일주일째 있는데 아빠가 아까금방 전화와서 얘기좀 하자더라 집으로 온다고 와서 앉으니까 아빠가 하는 첫마디가 아빠 너무 힘들다 였어.. 엄마가 많이 괜찮아졌는데 앞으로 또 저렇게 안된다는 보장도 없고 병원비도 병원비고 한순간에 아빠한테 너무나 많은짐이 안겨진거야 살면서 아빠 우는건 처음봤는데 어떡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서 휴지가져다 쥐어주고 가만히 그냥 손잡아드렷는데 아빠가 막 제대로된 직장도 없고 돈도 못벌고 그래서 니네한테 해준것도 없으면서 매일 잔소리나 하고 해서 미안하다고 그러는데 너무죄송하더라 나도 자식으로써 엄마아빠한테 해드린게 없는데..항상 짐만됫는데.. 아빠 현관문 열고 나가자마자 눈물나오더라 자식이 잘되야 잘살아야 엄마아빠도 편하게 잘살수 있는건데 왜 나는 그걸 이제야 깨닳았는지 왜 모든걸 다 포기만 해왓던건지 후회도 되고 내가 내자신이 싫어지더라고 나약한 소린것도 알고 내가 열심히 안해놓고 이런 하소연 같지도 않은 하소연 하고잇다고 욕하고 쓴소리해도 괜찮아 나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냥 엄마아빠한테 너무 죄송할따름이야..앞으로라도 실망안시켜드리고 잘살면 이게 회복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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