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 3척에 대한 이란의 공격에 대응해 이란 본토를 상대로 대규모 연속 공습에 나섰다. 이란의 방공망과 해안 감시 체계, 지대공·대함 미사일 전력, 드론 발사 기지와 항만 시설 등이 타격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8일 X(옛 트위터)를 통해 “미 중부사령부 병력은 이란이 국제 수로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탑승한 상선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는 데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이란에 대한 일련의 강력한 타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격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 3척에 대한 이란의 공격에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란이 보여준 공격 행위는 정당한 이유가 없고 위험하며 휴전 협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인터넷매체 액시오스는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공습 대상에 이란의 방공시스템과 해안 감시 시스템, 지대공 미사일, 대함순항미사일, 드론 발사 기지, 항만 시설 등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공습 직후 이란 남부 곳곳에서는 폭발음이 보고됐다. 이란 언론들은 주요 항구도시인 반다르압바스와 시릭, 호르무즈 해협에 인접한 케슘섬 등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사상자 발생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41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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