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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허수아'는 군산의 친일파 집안의 하인임. 그중 친일파 집안의 딸 '여윤화' 아가씨의 몸종임. 수아가 바닷가에 갔는데 거기서 독립운동가 '강의현' 을 만남. 수아는 쓰러진 의현을 보고 첫눈에 반했고 의사도 바닷가로 데려가 치료에 힘을 씀. 의현이 의식을 차리고 처음에 수아를 조금 경계했으나 자신의 생명의 은인인걸 알게 되고 감사인사를 전함. 그리고 의현은 수아에게 쪽지를 전달하는 부탁을 함. 그 과정에서 의현과 같은 독립운동가인 '송해수'와 '한연경'의 대화를 듣게 됨. 해수와 연경은 수아의 정체를 물어보는 과정에서 친일파 집안의 하인인걸 알게 되고 수아를 총으로 죽이려 했으나 조달(수산화 나트륨)을 먹여 목소리를 잃음.
한편 윤화는 수아가 밤마다 몰래 의현을 치료한다는 걸 알게 됐지만 이를 경찰에 알리지 않음. (이건 의현이 의식을 차린 뒤의 시점임) 윤화도 엄청 착한 건 아닌데 기분에 따라 까칠하게 굴기도 했음. 수아가 목소리를 잃은 날 널 이렇게 만든 사람이 누군지 말하라 했는데 수아는 목소리를 잃었고 글로 쓰라고 했는데 수아는 글을 몰라 쓸 줄도 몰랐음. 사실상 작품 속에서 수아를 그래도 많이 아꼈음. 윤화는 부잣집 자제로 살아 통제 받고 자유롭게 살지 못했음. 윤화의 아빠가 윤화를 나이 많은 일본인 부자에게 시집 가라고 했지만 윤화는 이를 거절하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 반항함. 하지만 아빠는 윤화를 집에 가두고 머리카락이 자랄 때까지 내보내지 말라는 외출금지령도 내림. 윤화는 수아에게 패물을 주며 이 집에서 나가서 자유롭게 살라 명함. 그렇게 말한 다음날 윤화는 스스로 목숨을 끊음.
수아는 윤화가 죽은 이후 패물들을 챙겨 군산을 벗어나 자신의 목소리를 잃게 한 해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경성에 감. 경성에 가서 '고래별' 이라는 카페에 감. (해수와 연경의 대화에서 고래별을 듣게 됐고 말을 할 수 없었던 수아는 한 학생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그때 도움을 준 학생이 '이 건' 임) 그곳에서 의현, 해수, 연경, 인성(연경의 남동생), 윤녹주, 황순임을 포함한 결사단 단체를 만남. 해수는 결사단 단원들에게 자신이 수아의 목소리를 잃게 한 가해자라고 자수함. 연경 역시 자백하려 했으나 인성이 이를 막아섬. (연경에겐 갓난아기 아들이 있는데 애 엄마가 목숨을 잃으면 안 되고 제 가족이니까) 결국 해수 혼자서 수아와 똑같이 조달을 마시고 죽으려 했으나 수아가 막아서 죽지 않음. 대신 단장(순임)의 명령대로 근신함. 수아는 고래별이라는 카페에서 일을 도우며 결사단의 보호 아래 살아감. 이 과정에서 의현은 수아에게 글을 배웠고 수아는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글을 익힐 수 있었음. 의현은 수아에게 글을 가르치며 수아를 좋아하게 됨.
의현 역시 친일파 자제였는데 학창 시절 일본 유학에 갔을 때 동일본대지진 사건을 겪으며 독립운동가가 되기로 결심함. (그러면서 의절을 함) 그 과정에서 해수를 만났고 호형호제하는 친한 사이로 발전함. 독립운동에 사용할 폭탄을 운반하다 사고로 다쳤고 군산 바닷가에서 수아에 의해 발견이 됨. 의현은 학교를 휴학하며 독립운동을 하고 있었고 이를 수상히 여긴 의현의 아빠가 사람을 시켜 의현의 뒷조사를 했고 이 과정에서 고래별 위치가 발각되며 녹주가 죽음(아빠가 시킨 사람이 고래별 안에 있었고 이를 발견한 녹주가 사람을 붙잡아 뭐하는 사람이냐 실랑이를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녹주가 계단에서 떨어짐) 위치가 발각돼 모든 단원들은 도망을 쳤고 단장인 순임만이 그 자리에 남아있기로 함(독립운동을 하지 않은 조선인들도 있었고 자신은 남편이 미국인이라 큰일을 당하지 않을거라고 말하며 단원들을 도망치게 함) 도망치는 과정에서 해수는 수아를 데리고 도망쳤고 해수는 총을 맞고 의현은 아빠에게 다시 끌려감. 해수는 수아에게 자신을 버리고 산 넘어 절에 가라 했지만 수아는 녹주를 생각해 다친 해수를 데려가 절에 도착함 (녹주와 해수의 사이는 각별했고 수아 역시 녹주를 아꼈음)
단원들이 도망친 이후, 연경은 이 건 학생의 도움으로 숨어살게 됨. (이 건은 고래별에 혼자 간 수아가 걱정되어 고래별에 다시 찾아갔고 고래별에서 만난 연경에게 첫눈에 반하게 됨. 이후 고래별에 자주 방문했고 연경을 도우며 간접적으로나마 독립운동에 참여함.) 해수와 수아는 산에 있는 절에서 숨어살게 되었음. 인성은 몸을 피하다 크게 다쳤고 같은 결사단원에 의해 목숨을 부지함. 의현은 아빠에게 잡혀가 며칠 물도 못 마시고 밥도 못 먹은 채 집 안에 갇혀지내다 결국 풀려나게 됨. 의현은 독립운동의 의지를 잃지 않고 아버지의 말을 잘 듣는 척 일본인 여자(이쥬인 하루코)와의 약혼도 하고 고분고분 살았음. 하지만 의현은 하루코에게 마음이 없었으며 독립운동가라 하루코에게 매번 선을 그었지만 하루코는 여전히 의현을 좋아했음. 의현은 일본 유학 시절 이쥬인의 집에서 지냈는데 그때부터 하루코는 의현을 좋아했는데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고 그 둘의 관계는 멀어짐.
해수는 총에 맞아 절에서 며칠 누웠음. 의식도 차리지 못하고 누워만 있다가 깨어남. 그후 수아에게 왜 자신을 살렸냐, 이게 네 복수냐, 하면서 수아를 탓함. 해수는 어린 시절부터 독립운동의 의지를 가짐. 부모님 모두 독립운동가였고 연해주(러시아)에 살면서 어머니께 총 쏘는 법을 배우며 의지를 키워감. 녹주도 연해주에서 만나 어린 시절부터 각별한 사이였음. 하지만 연해주 참변에서 녹주는 가족을 잃었고 해수 역시 가족을 잃음. 해수의 집에 처들어온 일본인에게 해수는 총을 겨누었고 군인은 해수의 어깨를 찔러 쓰러지게 함. 해수의 남동생 해영은 연해주 참변 때 일본인들에게 잡혔는데 일본군인이 엄마(해수, 해영 형제의 엄마)에게 해영과 아는 사이라 물었으나 엄마는 형제들을 살리기 위해 모르는 사이라 답함. 그러나 일본 군인이 해영 손에 칼을 쥐게 하고 '네가 (저 여자를) 찔러봐라' 하면서 해영이 엄마를 죽이게 강요함. 결국 엄마는 해영의 손에 죽게 되었고 해영은 연해주 참변에서 해수와 녹주와 함께 살아돌아왔지만 죄책감으로 인해 해영 역시 스스로 목숨을 끊음. 해수는 해영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덤덤한 얼굴로 해영을 양지 바른 곳에 묻어주고 독립운동을 하러 떠남. 녹주는 너무 어려 그곳에 남아있으라 했지만 녹주는 해수와 함께 가겠다며 떼를 써 함께 떠나게 됨.
수아는 왜 자신을 살렸냐고 탓하는 해수의 물음에 말도 못하고 분노한 얼굴로 해수를 때림. 해수는 수아에게 들리지 않는다며 소리를 지르다 결국 주저앉고 울게 됨. (녹주의 죽음+쓰러질 때 회상처럼 떠오른 아픈 가족의 기억+수아의 목소리를 잃게 만든 죄책감 등 여러가지 감정으로)결국 해수는 모든 것을 포기하는 대신 다시 일어나 독립운동을 준비함. 그리고 신문으로 잡혀간 순임이 고문으로 죽었다는 소식과 의현이 일본인 여자와 약혼했다는 소식을 듣게 됨. 의심은 생겼지만 해수는 여전히 의현을 믿었음. 절에 숨어살게 되면서 해수와 수아는 가까워졌고 해수는 수아를 연모하게 됨. 해수는 수아를 지키겠다 다짐했고 한편 수아는 절을 떠나게 됨. (수아는 해수를 완전히 용서했다라기 보다는 해수에 대한 연민의 감정도 생겼음) 수아는 해수와 절에 살며 총 쏘는 법을 익혔고 총을 챙겨 남장을 한 채 절을 떠나 숨어살았음. 해수는 계획대로 행사 때 의현의 아빠를 죽이기로 함.
연경은 건의 도움으로 숨어지내다 독립운동을 위해 갓난아기 아들을 고아원에 맡기고 상해(상하이)로 떠남. 이 과정에서 인성은 연경을 탓했고 연경 역시 아이를 두고 떠난 슬픔과 죄책감이 있었지만 이를 인성에게 보이지 않고 건에게 보여줌. 그러다 나중에 건이 연경에게 제 마음을 고백했지만 연경은 이를 받아주지 않음. 연경이 상해로 떠나다 배신을 한 단원에 의해 일본 경찰들에게 잡혔고 자백을 하라는 강요와 고문에 스스로 혀를 자르고 대답을 하지 않음. 자신 때문에 독립운동에 방해될까 연경은 감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음. 한편 이 사실을 모르는 인성은 의현의 아빠를 찾아가 행사 때 암살이 일어날거라는 계획을 말했고 계획을 말하는 대신 누나(연경)만은 살려달라고 했음. 하지만 의현의 아빠는 연경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인성에게 정보만 빼감.
의현과 의현의 아빠는 행사에 참석함. 인성이 암살 계획을 알려줘 내부에는 일본 경찰들이 깔렸음. 하지만 해수는 굴하지 않고 혼자 들어가 행사장에서 일본 경찰들에게 총을 쏘고 암살을 진행함. 하지만 총소리를 듣고 이미 의현의 아빠와 의현은 나간 상태임. 의현은 행사장에서 나가려다 총소리에 다시 들어갔고 의현과 해수는 행사장에서 재회함. 해수는 의현에게 배신을 했냐 물었고 근처에서 총소리와 폭발음을 들은 수아도 그 행사장에 들어가서 셋이 재회를 함. 하지만 그때 뒤에서 일본경찰이 수아에게 총을 쐈고 수아는 부상을 당함. 의현은 해수에게 수아를 데리고 도망가라 했지만 해수는 이를 거절하고 의현에게 수아를 데리고 가라고 했음. 해수는 수아에게 절에 남아있는 폭탄의 위치를 의현에게 알려달라 했고 살라는 말을 남김. 그렇게 의현은 수아를 데리고 행사장에서 빠져나갔고 해수는 혼자 일본경찰들을 죽이며 도망가다 결국 붙잡힘. 경찰이 같은 단원들의 신분과 폭탄을 어떻게 구했는지 물어봤지만 해수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경찰이 쏜 총에 의해 죽음. 해수는 죽어가며 수아에게 했던 짓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며 수아와 함께 절에서 지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함.
수아는 의현 덕에 병원에 가 목숨을 건졌고 수아는 의현과 함께 살게 됨. 의현은 수아가 해수에게 납치당해서 같이 지냈던 거고 독립운동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해 수아는 혐의에서 벗어나게 됨.(이 말은 해수가 대신 해달라는 말이였음) 의현은 해수와 수아가 지냈던 절로 가 폭탄을 챙겼고 그곳에서 건과 재회함. 의현이 인성이 배신했다는 걸 건에게 알려줬고 건은 분노한 채 인성에게 찾아가 총을 겨누고 죽이려했음. 하지만 모든 것을 잃고 폐인이 된 인성의 모습을 보고 결국 죽이지 않음. 의현은 자신의 아빠를 폭탄으로 죽이고 자신도 함께 세상을 떠날 것이라는 계획을 세웠고 이 계획을 수아가 듣게 됨. 수아는 의현의 차에 아편을 조금 넣어 의현을 재우고 의현의 계획을 수아가 대신 진행함. 수아는 의현 아빠의 집으로 가 폭탄을 던짐.
이후 6년 후 이야기가 나오는데 건은 성인이 되어 교사가 됨. 연경의 아들도 7살이 됨. 연경의 아들은 여전히 고아원에서 지내고 있으며 아마 인성이 연경의 아들에게도 찾아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됨. 의현의 아빠는 폭탄에 의해 죽었으며 수아는 폭발 현장에서 빠져나가지 못해 죽었음. 의현은 아빠가 죽은 이후로 행방불명 처리가 돼 생존여부도 알 수 없게 됨.
장문글 ㅈㅅ 길게 쓰다보니까 등장인물 이름 잘못 썼을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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