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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03l
이 글은 12년 전 (2011/11/20) 게시물이에요

재중이 눈을 떴을때 눈앞이 캄캄했다.

이게 뭐지? 싶어 손을 움직이려는데 손도 움직여지지 않았다.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봐도 보이는건 어둠뿐이었다.

그때 누군가가 제 볼을 쓰다듬더니 말했다.

여기부터 이어줘요ㅋㅋㅋㅋㅋ 탑총수 글보고 바닥구르면서 웃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 댓글없으면 창피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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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1
일어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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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구야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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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난 정유너다
12년 전
글쓴김밥
뭔가주접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김밥4
ㅈ...정유너?...무슨이름이그래? 근데 여긴어디야?!
12년 전
김밥5
재중이 놀란듯 제 눈 앞의 남자를 바라봤다. 훤칠한 윤곽을 가진 남자. 남자다운 얼굴이 꽤나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러나저러나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재중에겐 뭣보다 이 상황이 당황스러웠다.
12년 전
김밥7
내가 왜 여기있는거야? 아, 정체성이 혼란이 오기 시작했다. 내 아이덴티티!
12년 전
김밥9
아이덴티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글쓴김밥
아이덴티팈ㅋㅋㅋㅋㅋ
12년 전
김밥8
여기는......말할수 음슴^^ 뿌잉뿌잉
12년 전
김밥11
님들 이러지마세요ㅋㅋㅋㅋ저 진지하게 쓰려고했는데....
12년 전
글쓴김밥
앜ㅋㅋㅋㅋ유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김밥13
“”
‘’
……
진지하게 쓰실 분들을 위한 문장부호 공급...... 진짜 팬픽처럼 유용하게 써 주thㅔ요!!ㅋㅋㅋㅋㅋ

12년 전
글쓴김밥
진찌 팬픽이면 수...수위가 ....이런생각밖에못하는 나를 용서해 재중아....
12년 전
김밥14
알수없는 말을 내뱉은 남자를 올려다보는 재중은 그제서야 자신의 손과발이 묶여있다는것을 깨달았다.
12년 전
글쓴김밥
" 이게 무슨짓이야? "
얼굴이 굳은 재중이 빙글빙글 웃는 남자를 노려보았다.

12년 전
김밥16
미쳤나? 얼굴은 멀쩡한데.
12년 전
김밥17
"윽...나에게..왜이러는거지?정유너?"
12년 전
김밥18
"니가 너무 못생겼어"
재중의 싸대기를 날린다.

12년 전
글쓴김밥
재중이 때리지마여 ㅠㅠㅠ엉엉ㅇ엉어ㅏㅇㅇ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
12년 전
김밥19
얼굴 잘생긴 놈 중에 멀쩡한 놈 못봤다니까. 쯧.
12년 전
김밥20
이거 무슨 무한도전 짝임? 그런거야? 뭐야, 이 병맛전개!
12년 전
김밥22
잌ㅋㅋㅋㅋ저 진지하다구요ㅠㅠ진지하게 쓸껀데...ㅋㅋ
12년 전
글쓴김밥
병(팬)픽이 되가고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
12년 전
김밥26
“구라치지마. 뭐 때문에 날 데려온거지? 정..유..너?”

재중은 큰 눈을 부릅뜨며 ‘정유너’를 노려보았다

12년 전
김밥27
포인트는 정유너 입니드....정윤호가아니에요...ㅋ.....
12년 전
글쓴김밥
윤재가 아니라 유재 였군요....
12년 전
김밥25
"왜? 예뻐서 데려왔어. 안돼?"
남자..아니 '정유너'는 재중에게 미소를보이며 말했다.

12년 전
글쓴김밥
어안이 벙벙해진 재중이 잠시 멍하니 있다 소리를 질렀다.
" 당장 풀어! 무슨짓이야! "

12년 전
김밥30
“싫다면……?”

‘정유너’가 입꼬리를 말아올리며 재중의 뺨을 한 번 더 쓸었다. 그 손길에, 소름이 끼쳤다. 불길한 느낌이 재중을 엄습했다.

12년 전
글쓴김밥
하ㅏ악핳.....님저를떨리게하고계심....
12년 전
김밥32
윤호의 손길에 본능적으로 몸을 떨던 재중이 윤호를 노려본다.

"ㄴ...나 나갈꺼야!! 여기가 어딘지나 말하ㅅ..시지?!"

재중이 묶인 손을 풀려고 애쓰지만 요지부동이다.

12년 전
글쓴김밥
" 우리집....지하실... "
'정유너'가 입꼬리를 올리며 재중의 귓가에 속삭였다.
" 우리집에 온걸 환영해. 재중아. "

12년 전
김밥34
윤호는 재중의 귓바퀴의 곡선을 슥 훑었다.
12년 전
글쓴김밥
여기 수위높아도 되는거에요?이렇게 진지하....하면.....
12년 전
김밥36
귓바퀴 훑는건 수위가 아님... 레알....
12년 전
글쓴김밥
아니..이 이상나가면.....ㅋㅋㅋㅋㅋㅋ
12년 전
김밥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글쓴김밥
나도 상상해버렸다. .......하...
12년 전
김밥39
"으악, 손 떼!!!!!! 근지럽다고!!!!!!!"

재중이 발작 일으키듯이 윤호의 손을 뿌리쳤다.

12년 전
김밥40
유너가 인상을 쓰더니 재중의 묶인손을 더 세게 묶었다. 그리고 피식 웃었다.
12년 전
김밥42
재중은 지렁이처럼 꿈틀대며 손을 자유롭게 만들어보고자 했으나, 실패했다.
12년 전
글쓴김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글쓴김밥
아이거 수위 나가도 돼는거야 아닌거얔ㅋㅋㅋㅋㅋ미치겟네....
12년 전
김밥44
윤호가 피식하자 재중은 윤호를 노려본다

" 뭐하는 짓이야, 빨리 풀어줘 "

12년 전
김밥45
"큭, 귀여운데? 풀리고 싶으면 애원해봐"
12년 전
김밥46
"....풀어주세요."
재중이 얼굴을 굳힌채로 말했다.

12년 전
김밥48
"더, 더해봐."

윤호가 입꼬리를 올리며 말했다. 재중은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12년 전
김밥49
" 이...이...이 ,*!#@*;{&○]}」”☆야!!!!!"
재중의 입에서는 방언터지듯 욕이 튀어나왔다. 화려한 욕솜씨였다

12년 전
김밥50
“……!”

그것도 잠시였다. 욕이 나오던 입이 막혔다. 재중의 입술을 막은 건, 윤호의 손도 테이프도 아닌, 윤호의 입술이었다. 마우스 투 마우스.
아주 짧은 시간동안 혀가 농밀하게 섞이다, 떨어졌다. 놀란 재중의 귀에는 가관일 윤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욕하니까 빌어먹게 섹시하잖아.”
“이……!”
“쉿, 한 번 더 하기 전에 조용히.”

12년 전
김밥51
얼굴이 새빨개진 재중이 입을 다물었다. 조용히 자기를 노려보는 재중을 보며 윤호는 짜릿함을 느낀듯 제입술을 혀로 핥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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