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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김 주의 -다시 봐서 반갑다. 1년 전 인터뷰가 공개되고 나서 한번 더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S 그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얼떨떨하고 감사했다. 내가 그렇게 유명한 연예인도 아닌데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계속 있었다더라. J 아저씨의 팬카페 회원수가 엄청 늘었다. 그만큼 나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더라. -1년 사이에 큰 일이 있었다고 들었다. S 우선은 J가 좀 심하게 다쳐서 무용을 잠깐 쉬고 휴학을 했고, 나도 일은 잠깐 미루고 J와 여행을 많이 다녔다. -무슨 일인지 말해줄 수 있는가? J 춤을 추는 사람이라면 다 몸에 아픈 곳 하나씩은 갖고 있다. 나 역시 허리디스크가 있는데 작년에 악화가 되고 무릎도 다쳤다. 덕분에 군면제가 되었지. -많이 힘들었겠다. S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말하지만 정말 힘들어했다. 한동안 병실에 틀어박혀 울기만 하더라. 옆에서 아무것도 못해주고 지켜보기만 하는데 미치겠더라. 안한다는거 억지로 끌고 나와서 재활치료 시키고 우울증 걸릴까 봐 상담도 시키고 여행을 다녔다. J 평생 하루도 안빠지고 춤만 추다가 반년을 넘게 쉬려니 우울해지더라. 아마 아저씨가 옆에 없었다면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 반년을 그렇게 쉬고 연습을 다시 하는데 몸이 많이 굳었더라. -이제는 괜찮은가? J 허리는 디스크라 아마 무용을 끝내기 전까지 완전히 낫진 않겠지만 많이 나아졌다. 무릎도 재활만 꾸준히 하면 지장이 없다고 했다. -우울한 얘기는 끝내고, 얼마 전 J의 사진을 올려 인터넷이 떠들썩했었다. S 연습이 끝나고 내 작업실에 놀러와 나를 기다리더니 그렇게 자고 있더라. J 맨날 나 자고있는 사진만 찍는다. 변태가 확실하다. S 그때 찍어야 조용하니까. -그 사진을 올린 뒤로 같이 찍은 사진도 올리기 시작했다. J의 귀여운 외모가 화제가 되었는데 기분이 어떤지. S 마음에 들진 않지만 태생이 그런 아이니까. 사실 내 눈에만 예쁘고 귀여웠으면 좋겠다. -굉장히 팔불출같은 답변이었다. J는 사진을 공개하고 나서 주변 반응이 어땠나? J 많은 사람들이 드디어 전국민을 상대로 닭털을 날린다고 그랬다. 말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서운하다고 하기도 했고. 그래서 술을 사주느라 몇일동안 힘들었다. 아저씨가 싫어하기도 했고. -화제를 바꿔보자. 지난번 인터뷰때 S가 분명히 두번째 인터뷰때는 수위가 높아질 거라고 했다. 그래서 준비했다. J 나는 나가 있겠다. 아저씨 단독인터뷰로 하자. (S 내가 부끄러워?) 그런 거 아닌 거 알면서! -안타깝지만 둘이 같이 해야 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섹스는? S 나와 J는 키는 비슷한데 덩치 차이가 좀 있는 편이다. 그래서 내 옷을 J가 입으면 헐렁한데, 하루는 내 셔츠를 J가 편하다며 입고 있었다. 그게 나한테도 좀 큰 사이즈였는데, J는 오죽하겠는가. 평소보다 작업이 금방 끝나서 일찍 들어왔는데 어깨가 내려오고 팔은 접어서 입었다. 심지어 아래는 속옷에다 짧은 반바지만 입고 있었고. 바로 침대로 끌고 갔지. J 난 아저씨가 그렇게 체력이 좋은 사람인 걸 그날 처음 알았다. 인내심이 얼마나 굉장한지도. S 그동안 못해봤던 체위 그날 다 시켜봤다. 제일 기억에 남는건 선녀강림. 셔츠만 입고 내 위에 있는데 너무 예뻤다. 말한 김에 오늘 시켜야겠다. J 미쳤다. 그날 그렇게 새벽까지 시달리고 일어나니까 목소리도 가고 온몸이 죽겠더라. 하루종일 내 힘으로 침대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J는 어떤 게 기억에 남나? J 음... 재활훈련이 다 끝나고 제주도에 갔었다. 놀고 먹다가 밤에 딱 호텔로 들어가는데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잡혔다. 내가 먼저 씻고 아저씨가 씻고 나왔는데 그냥 자려고 하더라. 아플지도 모르니 자신이 참겠다고 했다. 내가 안 참아도 된다고 했지. 재활하는 3개월동안 기다려줬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나도 더 참기 힘들었고. S 그래도 걱정이 돼서 평소보다 전희를 길게 했다. 애무도 많이 하고, 오랫동안 안했으니 풀어주는 것도 오래 걸리고. 그래서 평소보다 횟수는 적었는데 시간은 많이 걸렸다. J 내가 기억하는 가장 다정한 섹스였다. 날 사랑한다는 게 너무 잘 느껴서 울었다. -그럼 가장 기억하고 싶지 않은 섹스는? J 아마 둘이 같은 날이지 않을까. S J가 다치기 전에 나 몰래 동기들과 클럽에 갔다가 나랑 같이 일을 하고 있는 동생한테 걸렸다. 찾아갔더니 신나게 춤을 추고 있더라. 눈이 돌아서 집으로 끌고 와 풀어줄 생각도 안하고 넣었다. J 그렇게 화가 난 얼굴은 처음 봤다. 다신 보고 싶지도 않고. 내가 백 번 생각해도 잘못한 짓이라 아무 말 못했지만 너무 무서웠다. S 결국 기절하더라.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애 꼴이 가관이었다. 얼굴은 울어서 부르트고 입술은 얼마나 깨물었는지 다 터져있고. 뒤도 찢어졌는지 피가 묻어있더라. 수건으로 닦고 약을 바르는데 아픈지 소리를 내는데 애를 두고 뭔 짓을 했나 싶었다.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울면서 미안하다고 안기는데 딱 죽고 싶더라. J 몇일동안 여왕대접 받았다. ※인터뷰는 다음 호에 이어집니다. Written by. BTS 매거진 에디터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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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얼마만에 방탄보유국 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