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군주님은 바쁨. 바쁜 몸임. ㅈㅇㅅ 언니하고 서로 사귄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바쁨.
고로 데이트 할 시간따위는 없다.
탄소가 보고싶으면 작업실로 가야함. 가서 차마 군주님께 말걸지는 못하고 뒤에 앉아서 군주님 가만히 바라보기만 해야함.
특히 예민할 때 말걸면 큰일남.
근데 또 밥먹는 거는 귀찮다고 잘 먹지도 않음. 탄소가 먹으면서해. 라고 말해도 괜찮아. 이따가 먹을게. 라고 말해놓고 두시간이 흐르고 세시간이 흐름.
그래서 밥도 혼자 먹음.
그러다 잠깐 시간이 나면 물론 작업실에서 탄소보면서 예쁘게 웃어줌. 가끔은 탄소한테 노래도 만들어주고.
하지만 데이트는 절대 못함. 그냥 둘이 작업실에서만 있는 거. 작업실에 있을 때도 그냥 군주님 뒷모습만 바라보는 거.
어때?
작업하다 눈마주치면 요래 웃음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