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방탄소년단
옆집 살고... 미자 정국이랑 회사원 민윤기. 민윤기가 베란다로 나와서 담배 피우다가 문득 고개를 돌렸더니 전정국이 민윤기 빤히 보고 있었으면. 그래서 작정하고 민윤기가 담배 한 번 깊이 빨아서 후, 하고 뱉어냈으면. 여우 기질도 강해서 살살 눈웃음 치고. 담배 다 피우면 아무렇지 않게 남은 필터 지져 끈 후에 그냥 방 들어가고. 근데 민윤기가 담배 피우러 나오는 시간이 일정함. 8시 즈음. 6시 퇴근. 씻고 이제 여유 생기니까 피우러 나오는 거. 근데 전정국은 이상하게 민윤기가 눈에 아른거려. 이유는 모르겠음. 자기는 여자라면 손으로 셀 수 없이 만나봤고 여자가 취향임. 근데 민윤기가 슬슬 거슬리기 시작함. 그냥 전정국이 이제 시간 맞춰서 기다렸으면. 원래 민윤기가 나오고 한 갑의 반 정도 피울 즈음에 전정국이 나왔는데 어느 순간 전정국이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언제 한 번은 왜 이제 나오냐고 전정국이 말하면 민윤기는 입꼬리 끌어다가 웃으면서 담배 한 개비를 이로 잘근잘근 깨물다가 그냥 들어갔으면. 그리고 그 날을 기점으로 민윤기 한 번을 안 나옴. 8시 건너편 베란다에서 민윤기 그림자도 못 본 전정국은 미치겠고. 그래서 언제 한 번은 전정국 민윤기 집 앞에서 무턱대고 기다리다 인기척 들리면 손목 딱 잡아채서 한 마디. "좋은 냄새 나네요. 형." 민윤기 전정국 일으켜주면서 전정국 교복 매무새 정리하는 척 하면서 품에 안겼으면. 그리고 언제 한 번은 전정국이 울면서 민윤기 집 문 두드리면 좋겠다. "형, 씨X X아. 네 생각이 머리에서 안 떠나요. X같게." 그러면 민윤기 담배 아린 맛 남아있는 입술로 전정국한테 입 맞추고 씨익 웃다가 제 주머니 더듬거리다가 사탕 하나 물고 입에서 굴리다 전정국 입으로 넘겨줬으면. "냄새나니까." 그리고 전정국 귓가에 속삭였으면. "몽정하면 찾아 와." 그렇게 어깨 두어 번 치고 집으로 들어갔으면. 새벽이라 대충 쓴다... 국슙... 불마크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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