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탄소년단 논란을 봐 오면서 의상이니 헤어니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참 탄식스러워. 이해가 힘들고 팬들도 참 힘들겠구나 싶었어.
하지만 가사에 대해서는 좀 달라
[여성혐오]의 의미는 나! 여성의 행동이 혐오스러워! 같은 단순한 혐오에서 비롯된 단어가 아니야
여성 혐오의 범주는 단순 혐오와 함께 혐오 및 성차별로 이어질 수 있는 아주 사소한 단어 하나하나, 또한 성 고정관념을 일으킬 수 있는 단어, 문장, 행동 모두 여성 혐오의 범주 안에 포함 돼.
그래서 방탄소년단 슈가의 <명품백을 쥐기보다는 내 손을 잡아주는>이라는 구절이 논란이 됐다고 생각해. (우리나라에서 명품백이라는 단어로 20대 여성들이 나쁜 말 많이 들어왔던 걸 보면.) 명품백과 "작사자(슈가)" 라는 두가지 기준을 어느쪽이 호감이다~ 라며 선상에 두고 비교를 한 거잖아. 분명 혐오의 정도가 심하지는 않아! 하지만 명품백은 여성으로서 당연하게도 구매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데, 이걸 한 단어로 폄하하는 것처럼 보였거든. 물론 의도는 그게 아닐 거라는 의견도 많이 봤어! 하지만 보는 사람으로써 받아들여 질 때 그런 소지가 없지 않아 있다고 봐.
이번 일로 방탄소년단이 싫어졌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지양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불편한 팬들도 있겠지만은...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일들이 많이 지적됐으면 하네! 사회에서 여성의 권리에 대해 인식이 바뀌고 있다는 증거니까!
물론 모두 개인적인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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