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과거에 다녀왔어요.'
요즈음에 그런글들이 자주 보였다, 과거에 다녀왔다나 뭐라나?
개 소리겠거니..하고 무시하기 마련이였는데
"……."
눈을 떠보니 사내들이 구글거리는, 고약한 냄새가 나는 좁은 방안이였다.
분명히 새끼고양이가 테라스 밑으로 떨어지려는걸 막으려다가 떨어진거 까진 기억이 나는데..
왜 갑자기 이곳에?
아니, 우선 그런거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다. 당장 이 사내들의 사이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 뿐.
안그러면 내가 무슨 짓을 당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최대한 숨 죽여 발끝을 새워 조심스럽게 허름한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서자,
잠결에 탄소를 도둑으로 오해한 사내가 본능적으로 발목을 잡으며 말했다.
"누구십니ㄲ,"
"억 시X 꺼 져!"
잠에서 덜 깬 남자가 탄소의 발목을 잡고 일어서려다가 그만 옷가지에 걸려 넘어져 탄소를 덮치는 듯한 자세를 하였고,
자신도 모르게 큰 소리를 빽 내질러버린데다가 이런 상황들에 당황하여 모르는 남자의 따귀까지 때려
눈을 꼭 감은채로 두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자,
주위의 집에 하나 둘 불이 켜지고, 탄소가 있는 쪽을 용캐 알아내곤 달려와 태형을 바닥에 내던지듯 떨어트려놓았고,
내게도 다가와 안부를 묻는 낯선 이들.
"아씨 괜찮으십니까?"
? 뭐라구여 ?
…그러고보니 님들 왜 한복 입고 있어요?
줄거리: 역사를 무지막지하게 싫어하는 여주가 사고로 인해 과거로 가게 되었는데
좋지 않은 첫만남을 가지게 된 남자가 바로 태형이다.
알고보니 탄소는 귀족의 자리의 공주였고, 그런 탄소 덕에 억울한 죄명을 갖게 된 노비 신분 태형은
그 날 이후 태형은 하루아침만에 고문은 일상, 옥에 가둬져사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다음날 생각해보니 태형은 현실세계의 태형과 아주 꼭 닮아있었고, 혹시
현실세계의 태형도 이곳에 끌려오게 된것은 아닌가 싶어 우선 태형을 옥에서 꺼내주도록 한다.
하지만, 태형은 그저 이곳 조선의 태형일 뿐이였고, 현실세계의 태형과는 전혀 관계가 없었다.
맞는데 기억을 못하는걸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여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치않았지만
자신은 그저 하찮은 노비일 뿐이라는 말에 점점 희망을 잃어가는 건 어쩔수없었다.
역사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한자, 말투, 행동, 먹는 음식까지 모든것이 어렵고 낯설다.
과연 그 안에서 주위 사람들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고 잘 적응하여 살아남아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노비 태형 X 조선공주 탄소
(그 외 인물들 윤기, 호석, 미정)
지금 정해져있는 결말만 해도 6개야! 물론 글잡에 올릴 결말도 똑같이 6개...모든 결말 취향을 다 통틀어서 써봤어!
이런글 어때? 이상하면 갈아엎으려고 하는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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