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시선 때문에 못 견디고 도망친 주학년이랑
주학년이 떠난 자리에 머물면서 점차 무너지는 박지훈

"그만하고 싶어, 지훈아. 웃으면서 그만하고 싶어."

"...힘들어, 많이?"

"이젠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 내가 너를 좋아하는 게 맞는 걸까?"

"...."

"나는... 지훈이 네 인생 망치기 싫어. 그냥 우리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주학년."

"나 도망가는 거야, 모르는 척 해주라. 지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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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8년 전 (2017/5/15)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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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시선 때문에 못 견디고 도망친 주학년이랑 주학년이 떠난 자리에 머물면서 점차 무너지는 박지훈
"그만하고 싶어, 지훈아. 웃으면서 그만하고 싶어."
"...힘들어, 많이?"
"이젠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 내가 너를 좋아하는 게 맞는 걸까?"
"...."
"나는... 지훈이 네 인생 망치기 싫어. 그냥 우리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주학년."
"나 도망가는 거야, 모르는 척 해주라. 지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