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엑소엘 나 엑소엘 아미 워너블 이었는데 난 처음에 내 왼쪽 두 분이랑 오른쪽 세 분이 일행인 줄... 내가 조금 늦게 입장한 것도 있지만 아 다 일행 있으시구나..ㅠㅠ 했어 처음에 멜뮤가 시작되고... 서로 응원봉 꺼내더니 내 오른쪽에 쪼로로 앉은 엑방원 팬분들은 서로의 응원봉을 신기해하기 시작... 그리고 자랑하기 시작... 택시 잡을 때 좋아요, 이거 꼭지 안 날아가는 신형이에요, 가벼워서 좋아요, 저희 콘서트 때는 원격제어 되서 여러가지 색으로 바뀌어요 등등... 근데 중요한 건 내가 낯가림이 엄청 심해서 왼쪽도 못 끼고 오른쪽도 못 끼고 있었단 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갑자기 혼자 오셨냐며 누구 팬이시냐며 물으시더니 불우관객인 나를 도와주시며... 핫팩 제공.. 스틱봉 제공..(내가 응원봉이 없었음) 그리고 이건 왜 주셨는지 아직도 의문인 수면양말 제공... 잔뜩 사랑받다가 무대 보고 시상 보고 하는데 ㅋㅋㅋㅋ 상 받는 가수들 호명될 때마다 잘생겼다!! 예쁘다!!!! 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너원 방탄 엑소가 나올 때는.... 오★늘★이★마★지★막★처★럼... 내년엔 셋이 대상 쓸자고 꺄르르꺄르르... 내가 나중엔 좀 말 트여서 진짜 그럴 것 같다고 하니까 아 역시 안목이 뛰어나시네요 하시고... 오프 뛰면서 이렇게 정신없고 즐거웠던 적은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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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200씩 줄테니 층간소음 참으라는 윗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