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작스런 고요 속에서
나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는다.

왜일까?
가장 행복한 순간에 불현듯 두려워지는 것은.

돌이켜 보면 난 알고있었다.
눈앞에 펼쳐진 빛나는 세계, 그 밑바닥에 나의 거짓이 있다는 것을.
이 모든것이 작은 바람하나에도 무너질 꿈이었단 것을.

나는 외면하고 회피하고 눈을 감았다.
두려웠다.
나 자신으로는 사랑받을 자신이 없었다.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우리는 어디로 돌아가야 할까.
그곳에 이르면 모든 실수와 잘못을 바로잡고,
그래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수없이 많은 계절을 반복해도 다다르지 못하는 곳이 있다.
결국 마주해야 하는 것은
어제와는 다른 폭풍,

그 가운데를 뚫고 나아가는 것,
두려움없이 사랑하는 것,
망설임과 이별하는 것,

나 자신으로 사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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