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프듀로 입덕했고 원픽 민현이었고 힘들게 데뷔시킨 만큼 일단 민현이가 대중적으로 더 사랑받고, 오래오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면 좋겟어.
프듀때부터 응원해본 사람들은 알겟지만 우린 또 유독 댓글, 재생수, 순위 이런거 신경쓸 수 밖에 없잖아..(나만 그런거면 미안
ㅠ)
그래서 매주 뜨는 화제성 순위, 단독 기사 댓글 순위, 기사 공감 순위, 네이버캐스트 재생횟수, 순위 이런거 하나하나 신경쓸수 밖에 없고.
포토카드, 요하이100만뷰 채우기, ㅇㅇㅇ투표 같은 대놓고 순위를 재는 일들도 많았다고 봐 솔직히. 영고덕후...ㅠㅠ....
그래서 많은 팬들이 개인기사가 뜨는 날이면 기사 댓글쓰기, 단독영상이 뜨는 날 네이버캐스트 재생하기 등 팬들의 힘으로 할수 있는 걸 하게 되고 이런걸 흔히 '노동'이라고 해.
솔직히 하다보면 힘들기도 하고 가끔 현타오기도 하지만 어쨋든 내가 좋아하는 사람 잘되자고 하는 거니까, 그리고 내가 안하면 어느 순간 내 애가 또 유야무야 묻혀 버릴까봐 계속 하고 있어 나는.
그리고 민현이 같은 경우 이런 노동이 마갤 주도로 이루어져 있다고 봐.
시상식하는 날이면 진짜 각종 아이돌님들 개인기사들 쏟아져 나오는데, 거기 기사 댓글 만사천개씩 써서 댓글 순위 3위권안에 들게 만들고 최애돌도 애 투표수 떨어진다고 화력죽었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각종 정보들 공유해가며 하트 모으는게 마갤이거든.
황민현 개인팬 입장에선 마갤이 민현이를 써포트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 이런 '노동'들을 주관하고 독려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마갤이 뉴이스트를 부정한다는 거에 대해선 정말 모르겠어..ㅠ...
원래 마갤 특성상 다른 멤버 언급은 그냥 안하는게 맞는걸로 알고 있거든. 워너원멤버들도 언급할때 조심해서 얘기하고 잇으니까.
근데 단순히 마갤이 주도한다고 해서 저런 댓관이나 네캐스밍,투표 등을 안한다고 한다는 사람들이 많잖아.
솔직히 민현이 개인팬 입장에서 그런 사람들은 정말 민현이를 위해 해주는게 뭘까 싶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다고 봐.
지금 조금씩 주목받고 있을 때, 화제성 높여주기 위해서 써포트해주는게 팬인데 그걸 손놓고 있으니까 너무 속상한거지ㅠㅠ
민현이가 현실에 충실한 사람이라고 말한 거처럼 나도 현실에 충실한 팬질을 하고 싶어.
프듀 때는 플레디스 연습생 황민현을 데뷔시키기 위한 팬으로서, 지금은 워너원 황민현으로서 민현이가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팬.
난 민현이가 뉴이스트 활동을 했을땐 팬이 아니였기 때문에 뉴이스트 황민현에 대해선 뭐라고 얘기를 딱히 못하겠어.
그런다고 해서 내가 뉴이스트 황민현을 부정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민현이 뉴이스트 맞아.
그리고 민현이가 2019년에 뉴이스트로 돌아간다, 또는 탈플디를 해라 이런말도 섣불리 못해.
재계약이 오로지 민현이 의사대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내가 플디직원이 아닌이상 정확한 사정도 모르는데 욕심으로 내뱉은 말때문에 혹시나 민현이가 나중에 배신자 프레임이 씌어지지는 않을까, 누군가가 실망이다 라고 떠나지는 않을까 이런 걱정이 들거든.
말그대로 넋두리다.
그냥 팬으로서, 황민현이 더 많은 사람에게 유명해지고 사랑받았으면 좋겠고
민현이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민현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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