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라이트♡
잘 지내요? 건강하신가요? 환절기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아! 먼저 고맙다는 말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보내주신 인터넷 편지 한통도 안 빼놓고 한자 한자 읽고 있습니다. 손 편지두요! 밖에 여러가지 소식 전해주시는 모습 보면서 고맙기도 하고 죄송한 마음도 많이 들어서 요 몇일, 마음이 참 불편했지만요.. 멤버들 소식도 덕분에 잘 듣고 있고 멤버들 한테 제 안부 꼭 전해주세요.. 오면 각오 많이 하고 오라고 .. ㅋㅋㅋ 많이 걱정했더라구요. 쉬지도 못하고 바로 입대하는게 너무 불쌍하다며.. 네.. 제가 생각해도 불쌍하더라구요.. 하지만 저 때문에 많이 난처해진 주변 사람들 얼굴봐서라도 웃고 있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각오를 정말 많이하고 굳게 마음을 먹고 주변에서 아무리 용기를 북돋어주더라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모든게 무너져내리는 느낌이 었지요, 아무것도 정리하지 못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앞이 너무 막막해서 나홀로 아무도 모르게 많이 울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현자타임이 오긴하지만 이제 적응 다 한거 같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너무 보고싶습니다. 제대로 인사도 못한것이 언제까지 마음이 불편하고, 죄송스러울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이 잘 버텨주어 남은 멤버들까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다시 만나는 날엔 대성통곡 할지도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다들 몸건강하시구 자대 배치 받고 다시 소식전하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기조심♡
두준이가 쓴거 그대로 쳤어 치면서도 눈물났다 보고싶어 두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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