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밥먹는데 얼마나 쳐다봤으면 그렇게하는거야 밥한술 편하게 먹은날이 얼마나 될까 싶고 그 수많은 시선들을 어떻게 다 견디며 생활하고 있을까 싶다 정말 누구보다 조용한 입대와 조용한 군생활을 원했고 다른 병사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으며 똑같은 군생활을 하고 아프지말고 다치지말고 건강히만 다시 돌아오길 바랐는데 세상이 애를 내버려두질 않네 제발 이제 그만 좀 내버려뒀으면 좋겠다 군대에 있는 애를 그렇게 들들 볶고싶을까 다들 군대가면 조용히 관심없어지길래 우리애도 드디어 그러겠구나 싶었는데 군대가니까 더 난리네 너무 미안하고 안쓰럽고 그런데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다는게 너무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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