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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애절해진 사랑과 더욱 치밀해진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화려한 복수극! 사랑, 야망, 배신, 성공, 복수, 용서! 인간의 히로애락을 한 작품 속에 풀어낸 탄탄하고 스릴감 있는 원작 감동 그대로 뮤지컬로 부활! 단 1분, 1초도 시선을 뗄 수 없는 최고의 작품이 다시 돌아왔다. <너에게 선사하는 지옥>, <언제나 그대 곁에>로 한국 관객들을 사로잡은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의 매력적인 음악으로 느끼는 짜릿한 감동! 2010년을 멋지게 장식했던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 차지연, 최민철 등 초연배우들과 최현주, 강태을, 김성기, 김장섭, 김영주가 합류해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는 완벽한 캐스트의 완성! 몬테크리스토의 신화는 다시 시작된다! |
어제(3월 19일) 충무아트홀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보러갔습니다!ㅠ,ㅠ
드림하이 보고 나서 엄기준씨가 정말 좋아져서 막 자료를 찾아보니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몬테크리스토 표가 생기자 마자 가기로 했는데 제가 본건 7시 공연이라 신성록씨가 몬테크리스토 역이더라구요.
처음엔 엄기준씨가 아닌게ㅠㅠ 좀 아쉬웠지만 친구에게 말을 해보니 몬테크리스토는 류정한씨 엄기준씨 신성록씨중에서 신성록씨가 제일 잘하고
신성록씨의 실력이 정점을 찍는다고 하길래 기대를 품고! 보러 갔습니다^^
처음엔.....음.......저번달에 뮤지컬 아이다를 보고 온 후라서
초반 30분 정도 때에 너무 빠른 전개와 (감옥에 갇히기 전 에드먼드 시절.초반부)
딱히 좋은 실력이라고 말할수 없는 신성록씨의 가창력을 자꾸 뮤지컬 아이다에서 라마데스 역을 맡으셨던 김우형씨랑 비교하게 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흠..좀 실망이군,.,.이러고 있는데!!!!
공연 시작하고 한 30분 만에 행복한 시절 끝내버리고(제가 시계로 확..인을...해봤죠..ㅋㅋ)
바로 감옥에 가게 되는데!! 감옥에 간 그순간부터!!! 폭풍 감동 폭풍 가창력!!!!!!!!!!!!!!!!!!!!!!!!!!!ㅠ0ㅠ
감옥에 갇인 에드먼드와 그를 위해 기도하는 메르세데스(에드먼드의 약혼녀에요)의 모습이 같이 보이며 듀엣을 하는데ㅠㅠ 정말 최고에요ㅠㅠ
그때부터 웃음 포인트도 많이 나오고, 노래도 정말 좋고..!!
개인적으로 제일 멋졌던 부분은 신성록씨가 에드먼드→몬테크리스토 백작 요렇게 된 후에 "초록색 가운 입었을때"와 파티에서 "빨간색 옷을 입었을때"
정말 노래도 최고고, 신성록씨도 멋있고.!! 계속 눈앞에 어른거리네요ㅠㅠ
한마디로 정말 좋은 뮤지컬이었어요ㅠㅠ!
샤롯데 자리 고민 중인데 둘 중 어디가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