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마이걸이 세자를 호위하는 그림자 집단이라는 설정으로 시작해봄
세자는 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숙부를 몰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할 생각으로 물밑에서 자신의 세력을 구축해 나가고 있었음 그 과정에서 믿을만한 자신의 사람들을 만들었는데 그게 오마이걸이라 생각해 봄
직위를 받고 세간의 인정을 받는 호위가 아니라 세간의 인정도 보상도 없지만 세자 하나만을 보고 호위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일곱 소녀의 이야기
대장 효정
주무기: 단검
평상복을 입고 있을 때는 규문안 양반집 마나님들이 노리는 천하제일 맏며느리감이며 눈물도 웃음도 많은 한 떨기 가녀린 꽃송이 같은 사람 아버지는 반정에 가담했지만 효정은 그런 아버지에 찬성할 수 없어 그림자를 만들게 되고 자금을 담당하게 됨 밤이 되고 그림자가 짙어지는 시간이면 낮의 그 따뜻한 얼굴은 가면이었다는 듯 달빛보다 시린 눈빛으로 세자를 지키는 호위
세자의 애칭은 우익위
미미
주무기: 석궁
시전의 장신구 가게 아가씨 그 어린 나이에 벌써 자기 가게로 장사를 한다는게 첫번째 미스터리 그리 부지런을 떠는 것 같지도 손님이 많은 것 같지도 않은데 얼굴은 매번 반지르르 빛이 나는게 두번째 미스터리 하지만 그림자에서는 두뇌회전이 빨라 참모 역할을 함 주변의 범인들은 아무도 미미가 장신구 가게로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를것 밤이 오면 나른한 눈빛이 마치 맹수의 것처럼 빛나며 적을 노리는 것이 특징이며 매력적인 사람
유아
주특기: 검무 / 주무기: 장검
원래는 무희였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호위무사가 된 케이스 얼굴에 미소를 띄우는 법이 없고 늘 차가운 기운이 풍기는 기묘한 분위기의 여인 하지만 어쩐지 밤이 오면 슬픈 눈으로 달을 쳐다봄 슬픈 눈으로 검을 휘두르는 것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은 그를 잊지 못해 상사병에 걸리곤 한다고
승희
주무기: 단검
세자 소속 상단에서 일하고 있음 한없이 밝고 재치가 있어 승희를 떠올리는 사람은 입가에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띄움 유일하게 작전에 투입됐을 때도 밝음을 유지하는 사람 하지만 검을 휘두르는 데 있어 냉정함은 그 누구도 승희를 따를 수 없음 웃으면서 냉정하게 검을 휘두르는 모습은 여러해를 봐온 그림자 멤버들도 익숙해 지지 않는 부분
지호
주무기: 활/검/창
양반가 무가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군사들이 받는 훈련을 받아옴 못 다루는 무기가 없음 성격이 소탈하여 자신과 비슷한 성격인 미미가 그림자에 들어올 때 굉장히 반겼음 세자의 어린시절부터 친분이 있었던 사람 세자의 숙부의 반정으로 반정에 가담하지 않고 끝까지 폐주의 곁을 지켰던 지호의 가문이 멸문되고 자신의 가문을 세우고 오명을 벗고자 세자와 뜻을 함께하여 그림자를 만듦
비니
주무기: 침
의녀출신 서양에서 들여온 의술을 행하다가 일하던 의원에서 쫓겨난 것이 세자의 눈에 띄어 합류하게 됨 무술의 ㅁ자도 못 듣고 자란 몸이라 훈련하느라 고생했지만 자신이 익숙하고 평소에도 잘 쓰는 도구를 찾고는 폭발적인 성장이 있었음 사실 대부분은 그림자의 의사역할이고 실전에 나서지는 않음 처음에는 그러지 않았지만 그림자 멤버들과 친해지고 나서는 배시시 웃기도 잘 웃고 이것저것 만들어주기도 함 손재주가 좋은 듯
아린
주무기: 채찍
유일하게 세자가 데려오지 않은 사람 유아가 데려왔음 유아를 완벽히 이해하는 한 사람 책을 좋아하고 꽃을 좋아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여린 아이 하지만 현왕에 대해서라면 누구보다 날카로운 살기를 드러냄 이유는 유아도 아린도 말해주지 않아 알 수는 없음 그림자에 합류할 때가 너무 어린 아이라 최고의 효율을 가진 채찍을 가르침 현재는 나라에서 아린보다 채찍을 잘 다루는 사람이 없음
아 쓰고보니 이들이 왜 세자를 사랑하는지를 안 적었네... 근데 너무 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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