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세기말같다는 게 나쁜 말 절대 아님...
기억 나? 검은 고양이가 문 열었잖아... 뭔가 그런 다른 시공간, 특히 우리가 세기말이라고 말하는 그때에서 문을 열었는데 지금 2019년으로 왔다면
"안녕, 낯선 사람"
"안녕, 낯선 공간"
이게 너무 당연한 거 아닐까...?
미지수에서 완성된다는 것도 미지수는 약간 미래에 결국 알 수 있는 거니까
지금은 낯설고 어색하지만 미래의 어떤 것으로 인해서 비로소 완성된다는 느낌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
마뉴월의 세기말적 느낌이 프리퀄이라면
마뉴월(과거, 세계가 뒤틀리기 시작한 시점)- 빛을 찾아서 문 통과 (리더 필름) - 문을 열고 나왔더니 아직 아무것도 없는 지옥 (단테, 무비 스타) - 모양이 갖춰져가는 연옥 (단테, 순수의 시대)
특히
LUCEAT LUX TUA가 두 번 나오잖아
리더 필름이랑 왓츄원티드
너의 빛을 빛나게 하라
마뉴월 > 세계가 뒤틀리며 빛을 잃음 (시작에 처음 일식? 월식?)
리더필름 > 검은 고양이가 빛을 찾아 계단을 오르고 문이 열림 (=검은 고양이가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엶)
무비 스타 > 빛은 존재하지 않고 오히려 낯선 사람들과 조우하게 됨(일러스트 티저에서 천국HEAVEN이 가까이 있는데 그걸 보지 못하고 횡단보도 앞에서 어색하게 -행인처럼- 있는 토끼 포함 존재들), 뮤비 전체적으로 어둑한 분위기 + 까만 옷 + 혼란한 조명과 배경
순수의 시대 > 다시 나타난 검은 고양이와 돌핀 쇼에서 이제는 풍선이 된 (3D가 된) 돌고래, 그리고 그걸 쥔 횡단보도의 행인 토끼 (일러스트 티저1), 하얀 교복(빛이 비춰서?)
빛의 흔적을 찾아서 고양이가 왔거나 혹은 앨리스의 시계토끼처럼 고양이가 인도하다가> 사라졌다가 >다시 빼꼼 나타난 건 아닐까 싶기도 함
결국 빛을 완전히 찾아서 그 빛을 빛나게 하는 게 최종장이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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