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이 카피페 생각 나서 쓴 글인데 배경이 경찰서면 또 얼마나 재밌겠나 싶어서 ☘️어? 오늘 일찍 퇴근하신다더니 무슨 일이세요? 🍂자수하려고요 ☘️네? 🍂저도 모르게 제가 죄를 지었더라고요 ☘️아니, 그게 무슨.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저는 고백이랍시고 한 건데 상대가 공갈협박이라니까 뭐, 별 수 있나요 ☘️공갈협박이요? 경위님이요? 🍂네. 경위님 고백 받아 보신 적 없으시다면서요. 그럼 제가 한 건 공갈협박인거죠 ☘️아, 그게 아니라 🍂같이 밥 못 먹으면 저는 조금 속상하고 말았을텐데 경위님 귀엔 그게 같이 안 먹으면 내가 널 때리겠다, 이렇게 들리셨나봐요 ☘️어... 🍂몇 날 며칠 고민해서 같이 영화 보자고 건넨 말이 나랑 안 볼 거면 넌 앞으로 절대 문화생활은 즐길 수 없다 이렇게 들리셨으려나 ☘️제가 죄송해요. 절대 그런 게 아니라 🍂자수했으니까 감형 해 주실거죠? 근데 저 억울한데.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매일 톡한 증거가 있고 엄연히 제 눈 앞에 피해자도 계신데. 그럼 전 이만 가 보겠습니다 약간 이런 느낌적인 느낌. 임티는 별 뜻 없이 화자 구분하려고 써 봤당. 초록이가 공이어도 맛있고 수여도 맛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다들 본인 씨피에 대입해서 즐기세요.. 그럼 이만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