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편지 처음 떴을 때 몇번이고 부정했고 너가 다시금 제대로 우리한테 이야기 해줄 줄 알았어 근데 우리가 생각한 무게랑 너가 생각했던 무게랑 다른 거 같더라 우리는 비지니스라는 생각에 현실 깨닳고 다 정리하려는데 김종대 너가 싸인해준 거도 써준 말들도 사진들이며 포카들도 다 예쁘고 그때 기억나서 버리지도 못하겠고 가지고 있지도 못 하겠더라 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너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너가 모르는 사람들한테 욕 먹는 건 죽어도 싫은지 아직도 연검 정화하고 있고 욕하는 사람들한테 정정해주면서 다녔어 근데 어떻게 한달이 다 되가는 상황 속에 니 목격담만 계속 뜨고 너는 왜 아무말도 안 하는 거니 우리한테도 마음 정리할 시간을 주지 그랬어 너만 나 후련하게 뱉고 사라지면 다니 남은 우리들은 그걸 어떻게 감당하고 그 동안 8년의 시간은 어떡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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