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맛있다"
"고마워"
"어때? 파는거같아?"
"파는거보다 훨씬 맛있는데?
뉴월이 못하는게 뭐지?"
.
오늘 아침은 같이 먹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아침은 같이 먹는게 처음이네..
"근데 원래 출근 더 빨리 하지 않아?"
"그치"
"뭐야 늦은거 아니야??"
"너랑 같이 먹으려고"
"응?? 그렇다고 출근을 늦게한다고??"
"ㅋㅋㅋㅋㅋ장난이야
오늘은 외부에 먼저 볼 일 있어서 늦게 가도 돼"
"뭐야.. 깜짝 놀랐네.."
"그래도 같이 먹으니까 좋다"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밥 먹는 내내 계속 혼자 실실 웃는다.
정말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다.
2
'내일 놀러갈래?'
어제의 그 한마디에 들떠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열심히 외출 준비를 했다.
옷은 편하게 입으라길래,
최대한 화장이랑 고데기에 신경을 썼다^_^
너무 일찍 준비했나?
거실로 나가볼까?
"뭐야.. 기다리고 있었어??"
"응"
"예쁘다"
"...우리 오늘 어디가는데?"
"진짜 재밌는거 하러 갈거야ㅎㅎ"
뭐지 저 의미심장한 미소는...
.
그 재밌다는게 .....
"....."
"어때? 할수있겠어?"
이거였어?
진짜 세상 신나보이네..
저 기대에 찬 눈빛...
처음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막상 총을 드니 나도 승부욕이 생겼다.
"지는 사람이 소원 들어주는거다!"
"내가 무슨 소원 빌줄 알고?"
"그건 나도 모르지..?"
"각오해야 할텐데"
"갑자기 승부욕 불타오른다ㅎㅎ"
"...이기고나 말해!"
대체 무슨 소원이길래... 각오까지 하라는거야
3
전부터 모델 일을 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직접 촬영장에 구경하러 오라고 한 건 처음이다.
평소에 장난스러운 모습만 보다가
일하는 모습 보니까 나름 색다르네.
"진짜 맛있다"
"고마워"
"어때? 파는거같아?"
"파는거보다 훨씬 맛있는데?
뉴월이 못하는게 뭐지?"
.
오늘 아침은 같이 먹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아침은 같이 먹는게 처음이네..
"근데 원래 출근 더 빨리 하지 않아?"
"그치"
"뭐야 늦은거 아니야??"
"너랑 같이 먹으려고"
"응?? 그렇다고 출근을 늦게한다고??"
"ㅋㅋㅋㅋㅋ장난이야
오늘은 외부에 먼저 볼 일 있어서 늦게 가도 돼"
"뭐야.. 깜짝 놀랐네.."
"그래도 같이 먹으니까 좋다"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밥 먹는 내내 계속 혼자 실실 웃는다.
정말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다.
2
'내일 놀러갈래?'
어제의 그 한마디에 들떠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열심히 외출 준비를 했다.
옷은 편하게 입으라길래,
최대한 화장이랑 고데기에 신경을 썼다^_^
너무 일찍 준비했나?
거실로 나가볼까?
"뭐야.. 기다리고 있었어??"
"응"
"예쁘다"
"...우리 오늘 어디가는데?"
"진짜 재밌는거 하러 갈거야ㅎㅎ"
뭐지 저 의미심장한 미소는...
.
그 재밌다는게 .....
"....."
"어때? 할수있겠어?"
이거였어?
진짜 세상 신나보이네..
저 기대에 찬 눈빛...
처음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막상 총을 드니 나도 승부욕이 생겼다.
"지는 사람이 소원 들어주는거다!"
"내가 무슨 소원 빌줄 알고?"
"그건 나도 모르지..?"
"각오해야 할텐데"
"갑자기 승부욕 불타오른다ㅎㅎ"
"...이기고나 말해!"
대체 무슨 소원이길래... 각오까지 하라는거야
3
전부터 모델 일을 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직접 촬영장에 구경하러 오라고 한 건 처음이다.
평소에 장난스러운 모습만 보다가
일하는 모습 보니까 나름 색다르네.
"진짜 맛있다"
"고마워"
"어때? 파는거같아?"
"파는거보다 훨씬 맛있는데?
뉴월이 못하는게 뭐지?"
.
오늘 아침은 같이 먹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아침은 같이 먹는게 처음이네..
"근데 원래 출근 더 빨리 하지 않아?"
"그치"
"뭐야 늦은거 아니야??"
"너랑 같이 먹으려고"
"응?? 그렇다고 출근을 늦게한다고??"
"ㅋㅋㅋㅋㅋ장난이야
오늘은 외부에 먼저 볼 일 있어서 늦게 가도 돼"
"뭐야.. 깜짝 놀랐네.."
"그래도 같이 먹으니까 좋다"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밥 먹는 내내 계속 혼자 실실 웃는다.
정말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다.
2
'내일 놀러갈래?'
어제의 그 한마디에 들떠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열심히 외출 준비를 했다.
옷은 편하게 입으라길래,
최대한 화장이랑 고데기에 신경을 썼다^_^
너무 일찍 준비했나?
거실로 나가볼까?
"뭐야.. 기다리고 있었어??"
"응"
"예쁘다"
"...우리 오늘 어디가는데?"
"진짜 재밌는거 하러 갈거야ㅎㅎ"
뭐지 저 의미심장한 미소는...
.
그 재밌다는게 .....
"....."
"어때? 할수있겠어?"
이거였어?
진짜 세상 신나보이네..
저 기대에 찬 눈빛...
처음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막상 총을 드니 나도 승부욕이 생겼다.
"지는 사람이 소원 들어주는거다!"
"내가 무슨 소원 빌줄 알고?"
"그건 나도 모르지..?"
"각오해야 할텐데"
"갑자기 승부욕 불타오른다ㅎㅎ"
"...이기고나 말해!"
대체 무슨 소원이길래... 각오까지 하라는거야
3
전부터 모델 일을 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직접 촬영장에 구경하러 오라고 한 건 처음이다.
평소에 장난스러운 모습만 보다가
일하는 모습 보니까 나름 색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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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하면서도 자꾸 눈이 마주치는 건 기분 탓인가.
그래도 의외의 모습에 한 시간 내내 넋을 놓고 구경한 것 같다.
.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드디어 끝났나보다.
"어땠어?"
"나 좀 멋있어 보였나?"
"완전. 되게 달라보이던데?"
"매력 어필이 좀 됐나?"
"ㅋㅋㅋㅋ된거같아"
"다행이다"
"너만 보여주길 잘했네"
전부터 다행이라는 말을 달고 사는거같은데,
언젠가부터는 이 남자가 하는 다행이라는 말이
고백으로 들리는것만 같은 기분이다.
내가 드디어 미친걸까?
4
"왜 나랑은 안놀아줘?"
뭐지.. 내가 돌아오길 기다린 것 마냥
하우스 계단에 앉아있어서 조금 당황했다.
"...오늘은 좀 바빴어!
지금 장 보러 갈건데 같이갈래?"
"뭐사려구?"
"음.. 이것저것? 냉장고가 많이 비어서!"
"그래! 마트 데이트도 좋지"
"신혼부부 같고"
"ㅋㅋㅋㅋ뭐래!!"
.
"빨리 좀 와~~"
"어어~
와- 저거도 살까"
"우리 2층도 돌자!"
에휴...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네 아주
근데 막상 이렇게 단둘이 장을 보러 오니까
아깐 부정했지만..
왠지 진짜 신혼부부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우,
앞서가지말자. 진정!!
.
.
💙오늘 밤 뉴워리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