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릴 때 만리장성에 갔음. 만리장성에 대한 개념도 없었어서 거기서 친구들이랑 달림. 이유는 딱히 없고 그냥 막 달림. 달리다 도마뱀 만났는데 잡으려다가 놓쳤음.(엥 갑자기요)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뭔가 잘못됨을 느낌. 만리장성에서 길을 잃은거임. 주위에 사람들도 다 못알아들을 중국말만 해서 너무 무서웠음(중국이니까요..) 그래서 뒤로 돌아서 다시 달림.(엥...?) 그러다 다행히도 결국 가족을 만났다는 이야기... 그 날 만리장성에서 3시간 달림. 2. 그 아이가 그대로 자라서 데뷔를 했음.(무사히..) 어느 날 LA 사막으로 뮤비 촬영을 감. 사막에 왔으니 전갈을 만나보고 싶어서(ㅋㅋ) 혼자 유유자적 사막을 걸었음. 계속 걸었음. 전갈은 없었고 불개미만 봤음. 꽤 멀리 갔는데 그러다 촬영팀이 안보임. ㅇㅇ사막에서 길을 잃은거임. 당황스러웠음. 그러다 저 멀리서 자신을 찾는 차를 발견함. 스탭들이 차타고 찾으러 왔음. 그 날 엄청 혼났음.(혼날만 했음) 알고보니 거기가 좀만 더 갔으면 통신도 안터지는 위험한 곳이었음(멀리도 갔네...) 전갈 채집 하려다가 본인이 채집 당하고 혼난 이야기... 3. 어느 날 엄청 큰 황소개구린지 두꺼비인지를 봤음. 엄청 컸음. 겁나 컸음. 같이 있던 아는 형이 그거 잡을 수 있냐고 해서 잡을수 있다고 했음. 그리고 진짜 그걸 손으로 잡았음. 그 형은 도망감.(이봐요..) 그 겁나 큰 개구린지 두꺼비인지랑 으에에 하면서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즐겁게 놀았는데 알고보니 독두꺼비였음. ㄹㅇ큰일날 뻔... 누구냐면 온앤오프 엠케이...
원래는 이렇게 멀끔하게 생겼답니다... +)이게 왜... 갑자기 다시 끌올됐지..? 아무튼 꾸준한 관심 감사합니다... 우리 엠케이는 다행히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끌올 된 기념 댓글에 언급된 고양이썰 풉니다. 멤버들과 밥먹으러 가는데 골목길에서 고양이를 봤음. 그런데 저 멀리서 자동차가 달려오는거임. 고양이가 다칠 것 같아서 본인이 달리는 차로 뛰어들었음...(사람도 차에 치이면 다치는데..아무튼 넵..ㅠㅠ) 목격한 멤버들에 의하면 실제로 고양이가 차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지도 않았고 자동차도 쌩쌩 달리고 있지 않았다고...(아민균아) 무사하니 다행입니다..ㅎ 그날 민균이는 또 형들에게 혼났다는 이야기.. 귀여운 아기민균이 썰도 풀어야지. 어느날 집에 있던 초딩 엠모군... 마침 김장철이라 부모님이 집에 김장 재료들을 가져다 놓으셨음. 부모님이 일하러 가신 사이 아기민균이는 친구들을 집에 불러모아 누나와 함께 집에서 김장을 했다네요..(효자엠케이) 당연히 집안은 난장판이 됐고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신 부모님은 경악을 금치 못하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