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집에 가서 정말 울었다. 눈물이 나더라. 가을을 타는 건지. 몸도 몸이고 12년이 됐다는 생각 때문에 그랬는지, 우리 스태프 분들에게 문자가 한통씩 오더라. '오늘 너무 고생했고 너가 그렇게 힘들어하는 거 처음 봤고, 그런거 느껴본 적 없었는데 너도 평범한 28살 아이구나 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는 문자를 스태프들이 보내 주는데 (이름 붙일 수 없는) 알 수 없는 감정들이 (올라 오더라). 자려고 누웠는데 눈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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