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남사친 변백현 ASK

안 자구 머하냐아.

[징1]

노래 듣는다아아

[글쓴징]

그래봤자 엑소 오빠들 노래겠지.

[징1]

아니거든요?!

[글쓴징]

그럼 뭔데. 엉?

[징1]

세훈 찬열 유닛 노래 들어 ㅎ

[글쓴징]

1에게
걔네도 엑소잖아. 하도 말해서 이름 다 외웠거든.

[징1]

글쓴이에게
아 들켰네... ㅠ 그러면 세훈 오빠 내 남편인 것도 알지?

[글쓴징]

1에게
? 세훈 오빠의 의견도 존중해주자.

[징1]

글쓴이에게
그렇게 잘생기고 섹시하고 귀여운 남자가 내 남편이 아니다? 말도 안 됨.

[글쓴징]

1에게
충분히 말이 잘 되는데. 세훈 오빠가 참 불쌍하다... 😞

[징1]

글쓴이에게
인정 안 하면 너랑 결혼해버린다.

[글쓴징]

1에게
미안. 둘의 사랑 영원하세요. 👍

[징1]

글쓴이에게
그렇게 숨도 안 쉬고 댓글 적을 내용...?

[글쓴징]

1에게
엉. 어쩜 그렇게 심한 말을 할 수가 있니.

[징1]

글쓴이에게
ㅋㅋ... 미안하다 ㅋ... 진심 담겼으면 고소 당할 뻔...

[글쓴징]

1에게
다음부턴 말 조심해줘. 새벽에 사람 놀래키지 말고. 😠

[징1]

글쓴이에게
왜. 왜 놀랐어. 설레서? ㅎ

[글쓴징]

1에게
엉... 그래. 그런 걸로 치자. 🙃

[징1]

글쓴이에게
백현아. 웃자. 🙂 이모지 돌리자.

[글쓴징]

1에게
안 돼요. 안 돌아 가요. 그냥 이렇게 살겠슴다.

[징1]

글쓴이에게
자기야. 부끄러워서 그래? ㅠ

[징2]

먹방 보는 중. 배고파 ;ㅛ;

[글쓴징]

대지 김에리. 이 시간에 라면 먹으면 살찐다.

[징2]

대지라니. 거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요 형님 ( ･̀-･́ )

[글쓴징]

팩트를 말했을 뿐입니다. 😌

[징3]

현이 생각. ^ㅅ^

[글쓴징]

왜 그래, 이 시간에 무섭게...

[징3]

그러라고 해본 말이지이. 나 잠이 안 와, 현아.

[글쓴징]

빨리 핸드폰 내려 놓고 코 자러 가.

[징3]

그렇게 해도 잠 안 올 것 같아. 아까 낮잠 잤거든...

[징4]

음...내일 일할꺼 생각

[글쓴징]

힘들겠네. 하지만 난 일 안 하니까. ㅋㅋ

[징4]

자꾸 놀려. 힝

[글쓴징]

ㅋㅋㅋㅋ 너 놀리는 게 제일 잼써.

[징4]

너무해.

[징5]

나 내일 시험. 넌 뭐하냐아.

[글쓴징]

뒹굴거리지. 아직도 시험 보는 애가 있네. ㅋㅋ

[징5]

아 내일이면 끝이다. 너무 힘들어어.

[글쓴징]

그럼 내일 쏘주에 삼겹살, 콜?

[징5]

너무 좋고. 나 진짜 취할래. ㅋㅋ 변백현 나 업고 갈 준비됐지?

[글쓴징]

5에게
엉? 삼겹살 집에 그냥 버리고 갈 건데요.

[징5]

글쓴이에게
너무하네. 내일 나 데리러 왕.

[징6]

밤낮이 바뀐 것 같아;^;

[글쓴징]

그러니까 내가 엑소 오빠들 좀 그만 보랬잖아.

[징6]

잘생긴 걸 어떡하니... 내 눈한테도 즐거움을 좀 줘야지

[글쓴징]

그건 나 하나로도 충분한 줄 알았는데.

[징6]

그래그래 너도 잘 생겼지...

[징7]

드라마 보고 질질 짜는 중.

[글쓴징]

감수성이 풍부하시네. 무슨 드라마?

[징7]

거짓말의 거짓말. 후 마지막까지 다 봤넹

[글쓴징]

맨날 드라마 보고 환상 가지니까 니가 모쏠인거야.

[징7]

갑자기? 나 저격한다고? 어이없다 증말🤷🏻‍♀️

[징8]

누워서 뒹굴거리는 즁~~~

[글쓴징]

ㅋㅋ 나두. 이불 속이 최고야.

[징8]

마자마자 이불밖은 위험해! 요즘 너무 추워졌어....🥺

[글쓴징]

그니까. 거의 겨울이야. 추운 건 딱 질색인데...

[징8]

맞아 추운게 제일 싫어 그래서 내일 따뜻하다고 소문난 변백현 이불 훔치러 가려고 어떻게 생각해 좋은 생각이지

[글쓴징]

8에게
엉? 제 이불이요? 그런 소문은 도대체 어디서 나는 겁니까...

[징8]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다 아는 방법이 있지 힌트는 잘 때 눈 뜨고자는 애가 말해줌 이불 잘 준비해놔😆

[징9]

몸 뜨뜻하게 지지는 중

[글쓴징]

좋겠다. 난 전기 장판도 없어서 추운데.

[징9]

안타깝네. 나 지금 완전 녹은 마시멜로야... 행복해

[글쓴징]

ㅋㅋㅋㅋ 쿡 찔러보고 싶다. 쭈욱 늘어나려나?

[징9]

찔러바바. 쭈욱 늘어나나 녹아서 질척거리나

[글쓴징]

9에게
질척 거리는 사람은 딱 질색인데. 으으 😒

[징9]

글쓴이에게
누군 너 좋은 줄 아나😒

[징10]

안 자고 공부우... 싫다. 싫다. ㅜㅜ 나 졸려. 자고 싶어.

[글쓴징]

난 포근한 이불 속에 누웠는데. 😌

[징10]

변배쿠 기만 금지... 나도 배 따뜻하게 데펴 놓고 자고 싶어 ㅜㅅㅠ 어때... 이불 속 많이 따뜻하니...

[글쓴징]

엉. 완전 뜨근하니 좋다 야. 그냥 공부 포기 하구 자러 가.

[징10]

맞다. 너네 집 전기장판 정보 좀 줘. 그거 탐났어. 진작 물어본다는 게 잊고 있었다. 알려조!

[글쓴징]

10에게
아... 그거 일급 비밀이라. 알고 싶으면 치맥 쏘셔야 해요. 🙃

[징10]

글쓴이에게
그냥 몰래 들어가서 훔쳐 오거나 상표 보고 오는 게 더 빠르고 안전하겠다. 변배쿠 내일 모해. 어디 안 나가?

[글쓴징]

10에게
나야 시험 끝나서 한가하지. 왜, 오빠랑 놀고 싶어? 😌

[징10]

글쓴이에게
제 시험 끝나면 전기장판에 배 깔고 자려고 했는디요... '-'

[글쓴징]

10에게
엉? 제 거요? 저 빌려준다고 말 안 했는뎁쇼.

[징10]

글쓴이에게
엉? 저 빌리겠다고 안 했는뎁쇼. 맘대로 쓰겠다는 뜻인데요 ^ㅅ^

[글쓴징]

10에게
비밀번호 바꿔 놔야겠다. 출입 금지야, 너. 😒

[징10]

글쓴이에게
그럼 빌려줘. 소중한 친구가 시험 공부로 고생하구 전기장판도 없는 집에서 자는 거 안타깝지도 않아? ㅜㅅㅜ 안타깝게 생각해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