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완전 타팬이고 심지어 나 연성러인데 내 씨피 놔두고 삼일동안 여기 빠져있었음ㅋㅋ 후기...> 멤버들 얼굴이랑 이름밖에 모르는데 저취시 워낙 명작이라길래 또 제목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보기 시작했음 세편이라길래 금방 읽겠거니 했더니 정말...정말 길더라 나 시간 재보니까 다 읽는데 10시간 걸림ㅋㅋㅋ 근데 진짜 문학이야 작가님 문체는 깔끔해 또 장면 연출이나 사건 흐름 순서를 너무 잘 짜놓으셔서 영화 보는 느낌이었어 사건에 대한 장면 묘사가 되게 세세해서 저취시 세계관 속에 들어온 기분이었음...ㅠ 특히 포커 경기는 전문가가 쓴건가 싶을정도로 룰도 세세하게 아시고 판 흐름을 극적으로 짜셔서 룰 모르고 봤는데도 빠져들었음 난 아직도 마카오에서 김실장 옆구리 칼.빵 당하고 피 흐르는 상태로 포커 잡으러 온 장면 너무 생생해 나 그 부분 이마 퍽퍽 치면서ㅠ봄 근데 또 캐릭터들은 입체적이어서 좋았어 마냥 나쁘고 좋은게 아니라 각자의 사연과 서사가 인물들을 둘러싸고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면서 어쩔수 없는 선택과 믿음과 배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게 너무 생동감 넘치더라 와 나 그리고ㅋㅋ 2편 마지막에 재현 죽은것처럼 묘사되고 도영이 살인사건이라고 하길래 나 진짜 죽은줄 알고 그럼 3편은 복수극이려나...(??) 하면서 장례식 씬 체념하면서 봤는데 재현 살아있는거 보고 머리 부여잡음...진짜 울뻔했었음ㅠㅠ 이건 당연히 해피로 끝나야지ㅠㅠㅠㅠ!!!! +) 내가 좋아하는 장면 몇개 꼽아보면 1. 깨진 롤렉스 보면서 우는 재현 2. 레스토랑 가서 스테이크 썰다가 도영 가려고 하니까 칼 던지듯 내려놓고 가지마 하고 붙잡는거 3. 프로포즈 씬 4. 도영 대신 총 맞고 연애 한 번 하기 더럽게 힘드네 (대사가 정말 미쳤음...ㅠㅠ) 나 정말 작가님이 왜 이 글의 장르가 느와르 도박물 아닌 로맨스라고 말하는지 알겠어 정말 나도 보면서 질식할것 같았어... ~얼레벌레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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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국가가 나서야할 수준이라는 K-비만율...JPG